금융  금융

하나손해보험, 전동킥보드 원데이보험 내놓고 '보험 선물하기' 확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9-01 11:3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손해보험, 전동킥보드 원데이보험 내놓고 '보험 선물하기' 확대
▲ 하나손해보험은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퍼스널모빌리티)를 탑승하다가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원데이 전동킥보드 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자가·공유 전동킥보드를 아우르는 원데이보험을 선보였다.

하나손해보험은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퍼스널모빌리티)를 탑승하다가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원데이 전동킥보드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사고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나 이용자들은 보험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전동킥보드보험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하나손해보험 원데이 전동킥보드보험은 킥보드를 자주 이용하는 MZ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보험이다. 기존 보험처럼 일년 만기상품이 아니라 필요할 때만 가입하는 원데이보험으로 편리성과 합리성을 갖췄다. 

특히 하나손해보험은 보장범위를 넓혀 다른 보험과 차별화했다. 업계 최초로 자가 소유 전동킥보드 뿐만 아니라 공유 전동킥보드나 타인 소유 전동킥보드를 탑승할 때도 보상이 된다. 
 
하루 보험료 1480원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된다. 필요하면 모바일에서 1분 안팎으로 간편하게 가입하면 된다.
 
가입연령은 만19세에서 만60세이며 상해사망 2천만 원, 상해후유장애 2천만 원, 배상책임 500만 원,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 상해입원일당이 보장된다.

하나손해보험은 생활보험상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상반기부터 하나손보원큐앱과 원데이앱에서 생활보험 상품을 다양화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보험가입의 편리성을 위해 보험 선물하기 기능에도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7월 출시한 아나필락시스보험은 휴대폰에 등록된 연락처를 선택해 한 번에 최대 30명까지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보험은 백신 접종 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보험료가 1천 원 미만이기 때문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가까운 사람들에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낙필락시스보험을 선물한 건수는 이미 약 5천 건에 이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현재 귀가안심보험과 아나필락시스보험만 선물하기가 가능하지만 하반기에 다양한 생활보험에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