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8월 D램 낸드플래시 가격 보합세, 서버용 D램 4분기 가격 낮아질 듯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8-31 16:0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8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의 고정거래가격이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은 8월 고정거래가격이 7월과 같은 4.1달러로 집계됐다.
 
8월 D램 낸드플래시 가격 보합세, 서버용 D램 4분기 가격 낮아질 듯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극자외선 공정을 도입해 양산한 10나노미터급 1세대 D램 모듈. <삼성전자>

DDR4 8GB D램은 분기별 장기계약 시점인 1월에 5%, 4월에 26.67%, 7월에 7.89%씩 가격이 올랐다.

다른 월별 계약시점에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트렌드포스는 “PC 제조사들이 D램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7월 장기계약 이후 월별 계약이 많이 체결되지 않고 있다”며 “9월에도 가격이 크게 변동하지 않을 것이다”고 봤다.

서버용 D램 범용제품(RDimm 32GB)도 8월 고정거래가격이 7월과 같은 160달러로 유지됐다.

RDimm 32GB D램은 북미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이 구매를 확대해 4월 15~18%, 7월 5~6%씩 가격이 올랐다.

그러나 트렌드포스는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이 서버용 D램 재고를 과도하게 축적하면서 제품 수요가 줄고 있다고 파악했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서버용 D램 가격이 0~5%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낸드플래시는 메모리카드 및 USB용 범용제품(128GB MLC)의 8월 고정 거래가격이 4.81달러로 7월과 같았다.

트렌드포스는 낸드플래시 수요가 9월에도 지속되면서 가격대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