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SPC그룹 쉐이크쉑 싱가포르 7호점 가든스베이더점 열어, "시장 확대"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8-30 12:2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쉐이크쉑이 싱가포르에서 영업을 확대한다.

수제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운영하는 SPC그룹은 싱가포르에서 7번째 매장 가든스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SPC그룹 쉐이크쉑 싱가포르 7호점 가든스베이더점 열어, "시장 확대"
▲ 쉐이크쉑 싱가포르 7호점 가든스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점.

가든스바이더베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식물원이자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쉐이크쉑 매장은 가든스바이더베이의 플라워돔 앞에 423㎡(약 128평) 면적과 128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쉐이크쉑 가든스바이더베이점은 매장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

다양한 열대식물과 싱가포르 아티스트 소프 오(soph O)의 식물 패턴 벽화를 활용해 매장을 꾸몄다. 가든스바이더베이 소속 전문 원예가들이 직접 고른 꽃과 식물이 장식돼 있다.

싱가포르 쉐이크쉑은 신규 점포를 연 기념으로 '로스티드 갈릭 머쉬룸버거', '크링클 컷 프라이' 등 신메뉴와 '베리스 바이 더 베이', '트로픽 라이크 잇츠 핫' 등 가든스바이더베이점에서 한정 판매하는 빙과류 제품을 선보였다.

'쉑어택' 메뉴는 매출의 일부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 '싱가포르 환경위원회'에 기부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배달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으로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추가 점포도 열고 있다"며 "SPC그룹 글로벌 사업의 중요한 성장축 가운데 하나인 동남아시장 확대를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싱가포르 쉐이크쉑 사업운영권을 들고 있다. 2019년 4월 주얼창이에 싱가포르 1호점을 연 이후 2년 만에 주요 상권에 7개 매장을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