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사장 장재훈, 9월 뮌헨모터쇼에서 탄소중립 비전 발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8-30 11:2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모빌리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현대차의 비전을 발표한다.

30일 IAA모빌리티 홈페이지에 따르면 장 사장은 독일 현지시각으로 6일 오전 9시45분부터 10시15분까지 온라인으로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탄소중립의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현대차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9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재훈</a>, 9월 뮌헨모터쇼에서 탄소중립 비전 발표
▲ IAA모빌리티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장 사장 기조연설에는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사장과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이 함께 한다.

IAA모빌리티는 “다양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는 최근 몇 년 동안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 탈바꿈했다”며 “현대차는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모빌리티 전 분야에서 탄소배출 제로를 향한 다음 단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 사장이 국제 모터쇼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사장은 현대차 생산개발기획사업부장과 고객가치담당 겸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 HR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 국내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올해 3월 현대차 대표이사에 올랐다.

장 사장은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를 비롯한 현대차의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적극 알릴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의 주요 수출지역이다. 장 사장은 현재 현대차 대표이사와 함께 상용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IAA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이자 유럽 최대 모터쇼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70여 년 동안 2년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다가 올해부터 장소를 뮌헨으로 옮겨 열린다.

미래 종합 모빌리티 전시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식명칭도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뒤에 ‘모빌리티’를 추가했다.

현대차는 2년 전인 2019년 9월 열린 IAA에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콘셉트카인 ‘45’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현장] 국회 해상풍력 토론회, "2035년 감축목표 달성하려면 300조 투자 필요"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김건희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 "증거 인멸 우려"
[현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기 "커버드콜 ETF는 연금자산 인출 위한 설루션 상품"
[노란봉투법 대혼란⑦] 롯데백화점 판매직과 직접 대화 불가피해지나, 정준호 노조 달래며..
서울중앙지법 특검사건 재판부 지원, "내란 재판부에 법관 1명 추가 배치"
DL 2025년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 방안 강화
씨에스윈드 미국 베스타스와 풍력타워 공급 계약 체결, 564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