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총리실 공보실장 이종인 재산 252억, 청와대 수석 박수현 3억5천만 원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8-27 10:2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종인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이 재산 252억501만 원을 신고해 지난 5~6월 임용된 현직 고위공직자 가운데 상위 1위에 올랐다. 이 실장은 삼표그룹 부회장 출신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5월2일~6월1일 임용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110명의 재산내역이 담긴 '8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 자료를 27일 관보에 게재했다.
 
총리실 공보실장 이종인 재산 252억, 청와대 수석 박수현 3억5천만 원
▲ 이종인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

이 실장은 경기도 이천 소재 배우자 소유 논밭(1억5082만 원)과 경남 창원 아파트(2억4천만 원), 본인 예금(5억8879만 원), 배우자 예금(323억5766만 원), 배우자 금융채무(82억8276만 원) 등을 포함해 모두 252억501만 원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자 가운데 2위는 재산 161억8392만 원을 신고한 차상훈 보건복지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다.

차 이사장은 충북 청주와 단양, 경기 수원과 오산 등에 있는 본인과 배우자 소유 임야 및 논밭(57억665만 원)과 배우자와 공동명의 아파트(4억2천만 원), 배우자 소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상가(12억5631만 원), 배우자 소유 서초동 오피스텔(2억2125만 원), 본인과 배우자 예금(53억7114원) 등을 신고했다.

3위는 조성렬 외교부 주오사카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로 72억7056만 원을 신고했다. 조 총영사는 배우자와 공동명의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20억8086만 원), 용산구 아파트 전세권(12억8천만 원), 본인 소유 인천 동구 송림동 상가(9536만 원), 배우자 소유 동양화 2점(1200만 원) 등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 가운데 1위는 김종갑 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사장으로 신고된 재산 가액은 177억3266만 원이다. 

경기 파주에 소재한 배우자 소유 논과 임야, 대지, 도로 등을 합친 토지(13억9033만 원)와 배우자와 공동명의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27억400만 원), 본인 소유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13억22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모두 129억454만원 재산으로 퇴직자 가운데 2위를 보였다. 최 전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17억100만 원)와 배우자 소유 경기도 부천 공장(60억9650만 원), 배우자 소유 서울 마포구 동교동 근린생활시설(3억1594만 원) 등을 신고했다.

최기주 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재산 81억9997만 원으로 퇴직자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제주도에 있는 배우자 소유 논과 임야(5813만 원), 본인 소유 서울 송파구 신천동 아파트(18억5300만 원), 모친 소유 경기 수원 아파트(1억9700만 원), 장남 소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아파트 전세권(6억 원) 등을 신고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총재산 3억4910만 원, 방정균 시민사회수석은 20억6536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윤 문화비서관은 총재산 7억4409만 원, 윤난실 제도개혁 비서관은 2억3792만 원, 서영훈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은 10억2895만 원, 정춘생 여성가족비서관은 7억2685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