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한국은행 기준금리 0.75%로 인상, 초저금리시대 사실상 막 내려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8-26 10:0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상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상 최저수준까지 낮아졌던 초저금리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75%로 인상, 초저금리시대 사실상 막 내려
▲ 한국은행 로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3월16일 금융통화위원회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0.5%포인트를 한 번에 낮추는 이른바 '빅컷'을 단행한 바 있다.

이어 2020년 5월28일 금리를 0.75%에서 0.5%로 낮추는 추가 인하를 단행하면서 2개월 사이에 금리를 0.75%포인트 내렸다.

그 뒤 기준금리는 2020년 7, 8, 10, 11월과 2021년 1, 2, 4, 5, 7월 아홉 차례의 동결을 거친 뒤 15개월 만에 인상됐다.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2018년 11월 금리를 1.50%에서 1.75%로 인상한 이후 2년9개월 만에 처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한미약품 위고비보다 더 좋은데요, 에페글레나타이드 시장점유율 약 52.8% ..
한국 미국 무역협정 최종 타결에 '중국 보복 리스크', 조선업과 반도체 영향권
하나증권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허가 진행 및 마케팅 위해 67주까지 연장 평가"
삼성SDI "미국 공장 ESS 배터리 생산 전환, 내년 LFP 포함 ESS 배터리 연 ..
IBK투자 "더블유게임즈 M&A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
신한금융 3분기 순이익 1조4천억으로 8% 증가, 보통주자본비율 13.56%
IBK투자 "한미약품 국내 비만 3상 성공, 하나둘씩 드러나는 결실"
미래에셋증권 연말 인사의 핵심 '인도 강문경' 'IB 강성범', 글로벌·국내 균형 강조
교보증권 "달바글로벌 변함없는 방향성 지속, 낮아진 밸류에이션"
삼성 이재용·SK 최태원 APEC 경주행, 엔비디아 젠슨황 만나 'HBM4' 세일즈 경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