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주식 매수의견 유지,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유럽 출시 임박"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23 08:1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의 미국과 유럽시장 출시가 임박하면서 올해 하반기 매출 증가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셀트리온 주식 매수의견 유지,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유럽 출시 임박"
▲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셀트리온 목표주가 3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0일 셀트리온 주가는 26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가 이른 시일에 미국과 유럽에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이 미국 당국과 렉키로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해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했는데 다른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승인도 비슷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 렉키로나 미국시장 출시, 10월부터 유럽시장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 매출은 렉키로나 해외 수출효과를 봐 하반기부터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셀트리온 주력상품인 램시마와 인플렉트에 이어 렉키로나 출시 성과까지 나타날 공산이 크다”며 “주가 바닥을 확인한 만큼 하반기 실적 증가에 따라 주가 상승여력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96억 원, 영업이익 869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22.1%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보수 지지층도 같은 마음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확정,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