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한국기업 ESG경영 리스크가 유럽기업들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돼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8-22 12:0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가 유럽 내 기업들보다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글로벌기업 ESG 리스크 MAP’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기업 ESG경영 리스크가 유럽기업들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돼
▲ 전국경제인연합회 로고.

전세계 주요 증권거래소별로 상장기업들의 ESG 리스크 점수(평균)가 높은 시장은 상하이증권거래소 36.1, 선전 32.9, 홍콩 30.5, 한국거래소 30.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낮은 거래소는 파리증권거래소 20.6, 런던 21.6, 나스닥 22.1, 대만 22.4, 프랑크푸르트 22.5 순이었다.

리스크 점수가 10점 이하면 극히 낮은 수준이며, 30점 이상부터는 높음, 40점 이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 보고서는 글로벌 ESG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 사이트에 공개된 세계 3456개 기업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