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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주식 매수의견 유지, "디즈니플러스와 제휴로 드라마 제작 늘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  2021-08-20 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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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그룹 NEW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하반기에 드라마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 김우택 NEW 대표이사 회장.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NEW 목표주가 2만4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NEW 주가는 19일 85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NEW는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44억 원을 봤지만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58억 원을 거두면서 흑자전환할 수 있다”며 “2022년에는 극장과 영화시장 회복, 드라마사업 확장, 시각특수효과(VFX) 성장 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NEW는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88억 원을 거두고 영업손실 29억 원을 봤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6% 늘었지만 영업수지는 적자가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영화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개봉된 영화 수가 적었던 점 등이 반영됐다.

다만 영화사업 위주의 별도 부문만 살펴보면 NEW는 상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5억 원을 거뒀다.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영화 ‘낙원의 밤’ 효과가 반영됐다. 다른 부문을 살펴보면 드라마 ‘멸망’의 편성 매출이 반영됐고 뮤직콘텐츠부문의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에 올라올 드라마 2편의 제작 매출이 실적에 포함된다”며 “18일 개봉한 영화 ‘인질’ 매출도 반영되면서 NEW가 연결기준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NEW의 드라마제작 자회사 스튜디오앤뉴는 4월30일 디즈니플러스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5년 동안 해마다 작품 1개 이상을 디즈니플러스에 공급하기로 했다.

스튜디오앤뉴는 해마다 드라마 3편 정도를 제작해 왔다. 여기에 앞으로 디즈니플러스에 공급할 대작(텐트폴)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드라마 1개 이상의 제작 증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에 공급되는 드라마 콘텐츠 상당수는 시각특수효과를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NEW의 시각특수효과 자회사인 엔진비주얼웨이브도 신규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시각특수효과는 메타버스 구현의 핵심기술이다”며 “NEW가 보유한 지식재산(IP)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만큼 NEW도 시장의 파이를 넓히는 데 주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튜디오앤뉴는 2022년에 일반드라마 3편과 대작 1편을 제작하면서 연간 매출 1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엔진비주얼웨이브도 매출 150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NEW는 2022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364억 원, 영업이익 29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예상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21.3% 늘고 영업수지는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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