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추석특별대출 1조6천억 지원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8-19 18:2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총 1조6천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8월20일부터 10월19일까지 'BNK 코로나19 극복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추석특별대출 1조6천억 지원
▲ BNK부산은행 경남은행, 코로나19 극복 추석 특별대출. < BNK금융그룹>

대출규모는 은행별로 8천억 원(신규 4천억 원, 기한연기 4천억 원)씩 총 1조6천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창출기업, 기술력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의 중소기업, ESG 우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 원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특별대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