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테인먼트 3분기 실적 좋아질 전망, 스트레이키즈 앨범 발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8-18 12:4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P엔터테인먼트가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흥행 등에 힘입어 3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저연차 아티스트의 팬덤 규모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성공적 세대교체가 눈에 띄는 구간에 들어왔다”며 “특히 스트레이키즈는 걸그룹 니쥬와 더불어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증가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 3분기 실적 좋아질 전망, 스트레이키즈 앨범 발매
▲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스트레이키즈는 2018년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23일 나오는 정규 앨범 2집 ‘노이지’의 선주문 물량으로만 83만 장을 확보했다. 2020년도 평균 앨범 판매량의 2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가운데 걸그룹 있지(ITZY)도 9월24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거뒀는데 트와이스의 새 앨범을 포함한 6월 국내 매출 일부의 실적 반영시점이 3분기로 밀렸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에는 이연된 트와이스 신보 매출과 스트레이키즈, 있지, 일본 현지 걸그룹 니쥬의 새 앨범 매출이 모두 반영되면서 실적 호조를 나타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06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거뒀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6% 늘었지만 양쪽 모두 시장추정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 

다만 2분기에 해외음원 매출로 68억 원을 올렸는데 2020년 같은 기간보다 145% 급증했다. 니쥬와 스트레이키즈의 글로벌 팬덤 규모가 커진 영향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