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금융소비자보호법, 대출 규제 등 정부 규제영역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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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카카오뱅크는 분명 경쟁력 있는 플랫폼 가치를 기반으로 시장을 주도할 은행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과도한 주가 상승을 반영해 마켓퍼폼(Marketperform) 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카카오뱅크 주가 프리미엄은 과도", 금융플랫폼 이익 증가율 높여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10/20201015105123_4904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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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퍼폼은 향후 6개월 동안 주식 수익률이 시장의 평균수익률 대비해 -10%~10% 이내에서 등락이 예상된다고 판단될 때 제시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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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대응을 제시하는 애널리스트의 의견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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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에는 상장 초기 수급과 관련된 긍정적 요소와 함께 전 세계 최대 은행 플랫폼 기업이라는 낙관적 기대가 반영되면서 2022년 이익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 기준 98배의 높은 프리미엄이 부여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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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현재 프리미엄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현재와 같은 기업가치 평가가 유지되려면 몇 가지 우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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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먼저 금융 플랫폼 이익규모와 성장률을 현재 수준보다 더 높여야 한다”며 “현재의 시장 규모는 기대보다 작고 경쟁 심화, 금융소비자 보호법 등 각종 규제로 일정 수준 성장의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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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출규제, 플랫폼사업자에 대한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 등 정부규제 영향에 대응한 플랜B가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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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연구원은 “정부 요구에 의해 2030년까지 신용대출의 30%까지 맞추어야 하는 중금리대출부문에 대한 시장의 불신도 해소돼야 한다”며 “신생 은행으로 한계를 보일지 새로운 성장모델로 탈바꿈할지 여부가 향후 카카오뱅크의 주가를 유지하는 결정적 변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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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분기 성장은 플랫폼보다는 이자부문이익 증가가 주된 이유라고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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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카카오뱅크의 순이익은 693억 원을 내 지난 분기와 비교해 48.5%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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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연구원은 “이자부문 이익이 지난 분기와 비교해 9.2% 성장했다”며 “이는 원화대출금이 지난 분기와 비교해 7% 성장하고 순이자마진도 2bp(누적 기준) 개선되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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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수료 부문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3.3% 증가하며 기대치 대비 다소 부진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연계대출과 연계 계좌 수수료 수익 등 플랫폼 수익은 견조한 성장추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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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카드부문 수익이 비경상적 요인 등에 의해 5.9% 감소한 탓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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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측면에서는 대손비용과 판매관리비 모두 지난 분기와 비교해 각각 12.6%, 7.6% 감소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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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속적 사업 확대 및 서비스질 개선을 위해 인력 및 시스템 보강이 필요해짐에 따라 향후 비용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