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두산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다져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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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소형건설기계시장 경기가 좋은 가운데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위한 예산안이 상원을 통과함으로써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두산밥캣 두산 현금창출원으로 자리매김, 미국 인프라투자로 힘받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6/20190621090812_5281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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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증권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두산밥캣은 2022년부터 두산인프라코어 만큼의 수익을 만들어내면서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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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카우는 꾸준하게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나 기업을 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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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때 공약으로 내걸었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관련된 1조 달러 규모의 예산안은 10일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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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이 의회관문을 최종적으로 넘으려면 하원도 통과해야 하는데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만큼 예산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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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통과된 예산의 규모는 1조 달러로 바이든 대통령이 내놓은 4조 달러 인프라 계획의 일부다. 도로, 다리, 철도, 수로, 광대역, 전력망 등 인프라 중심의 예산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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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산은 2021년 10월부터 10년에 걸쳐 투자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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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건설기계를 주력으로 하는 두산밥캣으로서는 최근 북미에서 단독주택 착공확대에 따라 단기 실적 증가의 동력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로 장기적 성장발판도 마련하게 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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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관계자는 "미국의 인프라 투자는 호재이며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수혜의 정도가 어느정도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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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매각 이전에 맡고 있었던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이어받을 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미국의 대규모 예산안 상원 통과에 따라 앞으로 차질없이 현금창출을 해나갈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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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1분기 매출 1조2244억 원, 영업이익 1713억 원 올리면서 영업이익에서 10년 만에 분기 최대실적을 갈아치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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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는 매출 1조2836억 원, 영업이익 1401억 원으로 10년 만에 분기 최대매출을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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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의 2분기 잠정실적이 나온 7월27일 이후 나온 증권사 보고서를 종합하면 두산밥캣은 2021년에 매출 5조 원~5조5천억 원, 영업이익 5600억 원~6300억 원을 낼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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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매출 5조3천억 원~6조8천억 원, 영업이익은 6300억 원~73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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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2020년 두산밥캣의 실적이 포함된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9341억 원, 영업이익 6586억 원을 낸 것을 고려하면 증권사들은 영업이익 예상치를 봤을 때 2022년에는 두산밥캣이 두산인프라코어의 2020년 실적에 다가설 것으로 바라보고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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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기 전인 2019년의 두산인프라코어 실적(매출 8조1858억 원, 영업이익 8404억 원)을 넘어서는 데는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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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7월에 7500억 원을 들여 인수한 두산산업차량의 실적이 하반기부터 편입되면 실적 개선폭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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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관계자는 "상반기를 기준으로 2021년 매출목표의 54%, 영업이익의 77%를 달성했다"며 "하반기 지게차사업 관련 실적이 편입되는 점을 고려하면 연초 내놓은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커 보인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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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게차사업과 관련된 실적은 3분기부터 두산밥캣의 실적에 반영된다"며 "지게차사업에서 하반기 매출 5천억 원, 영업이익 250억 원 정도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