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안철수 합당 결렬 선언 놓고 "손바닥 뒤집듯 약속 뒤집어"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08-16 14:5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힘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합당 결렬 선언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합당을 제안했던 서울시장 선거 때의 정치적 상황과 지금의 상황이 달라졌다고 하여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뒤집어버린 행동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합당 결렬 선언 놓고 "손바닥 뒤집듯 약속 뒤집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합당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장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안 대표가 어떤 지분도 요구하지 않겠다고 한 선언과 달리 여러 가지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양 대변인은 “국민의당과의 합당은 지난 재보궐선거 당시 안 대표가 먼저 제안한 내용”이라며 “당시 안 대표는 어떠한 지분 요구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 바 있으나 우리 당은 협상 과정에서 최대한 국민의당의 입장을 존중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 과정에서의 과도한 지분 요구, 심지어 당명 변경과 같은 무리한 요구들이 나왔으나 (국민의힘은) 모두 양보하고 양해하는 자세로 임해왔다”며 “그러나 하나의 요구를 수용할 때마다 더 큰 요구들이 추가되어왔던 것이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양 대변인은 “어느 쪽이 통합에 더 절실했는지, 어느 쪽이 한 줌의 기득권을 더 고수했는지는 협상 과정을 지켜본 국민께서도 할 것”이라면서 “다만 정권교체라는 공통의 목표를 두고 앞으로의 행보에는 (국민의당이) 함께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측 합당 실무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합당을 위한 실무협상의 종결은 국민의당 요청으로 이뤄졌다”며 “협상 중에 양당 사이 의견 차이는 국민의힘 당명 변경 요구와 차별금지법 밖엔 없었다”고 협상 결렬 배경을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정책금융기관·조선 3사, 1500억 달러 한미 조선협력투자 위한 협의체 구성
[미디어토마토]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6.1% 정청래 26.5..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44.8%로 9.2%p 내려, 민주당 38.1% vs 국..
'해외 영토 확장' '퇴직연금' 이끈 미래에셋 박현주, K생산적금융도 '선봉'에서 성과낸다
미국 슬레이트 전기 픽업트럭에 중국 배터리도 탑재, SK온 제품과 투트랙 방침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 개발 센터 확장에 1억 달러 투자, 대규모 세제혜택 받는다
상미당홀딩스 대표에 허진수 내정, SPC그룹 계열사 대표 협의기구 '상미당협의체' 출범..
SK하이닉스 미국 상장은 마이크론에 '악재' 분석, "메모리반도체 가격 경쟁" 예측 나와
NH투자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 하향, 현재 주가는 실적 대비 고평가 수준"
인텔의 '애플 반도체 생산' 트럼프 임기 내 실현 불투명, "2~3년 이상 소요"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