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의 층간소음 관련 기술 개발 움직임이 활발한데 이 기술차이로 대형건설사와 중소건설사 브랜드 사이의 선호도 격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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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주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능력이 주거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로나19시대 층간소음 방지능력이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를 가른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8/20210812105650_5617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서울 일대 아파트 모습.</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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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독자적 층간소음 방지 기술을 내놓고 있는 만큼 각 건설사들의 브랜드마다 층간소음 방지능력에서 차이가 생기고 이에 따른 브랜드 선호도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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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년에 도입될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와 관련해 중소건설사들은 현실적으로 많은 자금을 투입하며 기술 개발을 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들며 우선 대형건설사들에게만 사후확인제를 적용하기를 원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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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층간소음과 관련해 정부의 확인을 받고 소음저감성능이 검증된 대형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 강해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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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층간소음으로 살인도 나는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심각한 사회갈등으로 자리잡혀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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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4만2250건으로 2019년 2만508건보다 2배 넘게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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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야외활동도 제한되면서 주거시간 길어지게 된 것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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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들은 아파트 브랜드 차별화작업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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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100억 원을 들여 2022년 4월 개설을 목표로 7월 초부터 층간소음 연구시설을 만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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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 소장인 김재호 부사장은 “삼성물산은 이번 연구시설 착공을 계기로 기술개발과 검증은 물론 적극적 외부소통과 협업을 통해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맡겠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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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5월 'H사일런트 홈시스템I'의 개발을 마치고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현장 인정서도 획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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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3월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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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내력 강화 콘크리트, 고탄성 완충재, 강화모르타르로 구성된 바닥구조와 층간소음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스마트기술이 포함된 스마트 3중 바닥구조기술을 개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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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4월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신호산업과 공동으로 위층에서 발생하는 진동의 전달경로를 차단하는 벽체지지형 천장시스템을 개발했다. 2월에는 기술연구원 아래 층간소음 전담부서인 소음진동솔루션팀을 신설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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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10일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2등급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보유하고 5중으로 이뤄진 '디 사일런트(D-Silent)'라는 바닥구조를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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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도 6월 기둥벽혼합식 구조로 설계를 특화한 층간소음 예방기술을 개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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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2년 7월부터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사용검사 전에 샘플(2%)을 골라 바닥충격음을 측정하고 이를 지방자치단체가 점검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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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실험실에서만 평가를 통과하면 됐지만 이제는 실제현장에서 시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평가방식이 강화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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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결과 경량·중량 충격음 저감성능이 권고기준에 미달하게 되면 사후성능수준에 따라 사용검사권자가 건설사에 저감재 추가 설치 등 보완조치 개선권고 등을 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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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건설사가 이행하지 않으면 이를 공표하는 등 추가적 제재도 가능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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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사후측정제도의 신뢰성 확보와 성능향상 지원 등을 위해 층간소음 성능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