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증권, 외부위탁운용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조직개편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8-11 18:0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증권이 외부위탁운용(OCIO)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기금운용팀과 OCIO컨설팅팀을 새로 만들고 기존 OCIO솔루션팀을 멀티솔루션본부 산하로 이동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외부위탁운용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조직개편
▲ 미래에셋증권 로고.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자산운용 및 리스크 관리 담당 △자문 및 기획업무 담당 △마케팅담당으로 조직을 세분화해 외부위탁운용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금운용팀은 공적 기금을 유치한 뒤 전담운용을 맡아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를 담당한다.

OCIO컨설팅팀은 기금 유치 뒤 자문과 기획업무를 맡기로 했다. 

또한 이번에 멀티솔루션본부 아래로 이동한 OCIO솔루션팀은 마케팅을 전담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조직개편 외에도 인력충원과 외부위탁운용 관련 추가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종회 미래에셋증권 멀티솔루션본부장은 “외부위탁운용사업은 자산을 꾸준히 모으고 확대해 나가는 마라톤 비즈니스”라며 “단기 손익에 연연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를진행함으로써 외부위탁운용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