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인프라 투자 기대와 인플레이션 경계 맞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11 08:1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엇갈렸다.

미국 상원의회에서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안이 가결돼 증시 상승을 이끌었지만 인플레이션 발생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인프라 투자 기대와 인플레이션 경계 맞서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2.82포인트(0.46%) 상승한 3만5264.6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포인트(0.1%) 높아진 4436.7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2.09포인트(0.49%) 하락한 1만4788.09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상원의회의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안 통과에 반응해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11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발생 및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관련한 불안감이 퍼지면서 반도체주 등이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에너지(+1.7%), 소재(+1.5%), 산업재(+1.0%)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부동산(-1.1%), 기술(-0.7%), 헬스케어(-0.2%) 등이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상원의회를 통과한 1조 달러 인프라 투자안은 도로와 교량, 대중교통 등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민주당 진보성향 의원들이 복지법안 통과를 추진하며 인프라 투자안 보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어 여전히 법안 통과에 불확실성은 남아있다.

한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등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돼 주식시장에 계속 하방압력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2만4천 명을 보이는 등 바이러스 확산세를 통제하는 데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한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전면적 봉쇄조치를 고려하지 않는 만큼 코로나19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감소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11일 발표를 앞둔 미국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앞으로 증시 흐름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