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ETF 점유율 30% 돌파, 최경주 "경쟁력 강화"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8-06 17:2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국내시장 점유율이 30%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ETF 점유율 30% 돌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경주</a> "경쟁력 강화"
▲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으로 전체 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은 61조5041억 원이며 TIGER ETF는 18조4704억 원으로 시장 점유율 30.03%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시장 점유율 30% 돌파를 놓고 테마 상장지수펀드로 시장을 주도하며 2021년 시장 점유율을 5%가량 끌어올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등 올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규 상장한 8종목의 순자산 합이 1조 원 넘었다. 국내 상장지수펀드시장 증가분의 절반 이상인 5조3018억 원이 TIGER ETF로 유입됐다.

특히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SOLACTIVE) ETF'는 올해 개인투자들이 약 7400억 원 이상 순매수하며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 상장지수펀드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이 중장기로 투자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테마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