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6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17.55%(3만6500원) 급등한 24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노바백스가 유럽연합(EU)과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노바백스는 앞서 5일 유럽집행위원회와 코로나19 백신후보 'NVX-CoV2373' 선구매 계약에 최종 합의해 올해 4분기부터 유럽연합에 백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주가는 4.48%(1만1500원) 뛴 26만8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1.62%(800원) 상승한 5만100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0.84%(2천 원) 오른 24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 주가는 0.54%(1500원) 높아진 27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SK렌터카 주가는 5.63%(850원) 하락한 1만4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1.85%(4천 원) 내린 21만2500원, SK하이닉스 주가는 1.67%(2천 원) 떨어진 11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C 주가는 1.53%(2500원) 낮아진 16만1천 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69%(2800원) 내린 40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0.67%(40원) 하락한 5950원에 장을 끝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39%(500원) 떨어진 12만7천 원, SK텔레콤 주가는 0.33%(1천 원) 낮아진 30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가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11만5천 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