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반기 실적호조 지속 전망, 사업 경쟁력 커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8-06 11:0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모든 사업부문이 한 단계 레벨업되며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 실적도 좋은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반기 실적호조 지속 전망, 사업 경쟁력 커져
▲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864억 원, 영업이익 1326억 원을 냈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89% 늘어났다.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56% 가량 넘어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체사업뿐 아니라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한화파워시스템 등 방산사업과 민수사업 자회사 모두 사업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2630억 원, 영업이익 35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43%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일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한다”며 “세부 실적 확인 뒤 실적 전망치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만4천 원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5일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제조업 지표 부진' 뉴욕증시 M7 주가 엇갈려, 테슬라는 2%대 상승
다올투자 "녹십자 3분기 ABO홀딩스 성장, 혈액제제 알리글로 1억 달러 달성 기대"
다올투자" 종근당 4분기 수익성 악화 예상, 저마진 품목 비중 확대·R&D 비용 증가"
한화투자 "한섬 4분기 기점으로 반등 예상, 백화점 회복과 궤 같이 해"
iM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 LNG 가치사슬 내 확장 기대"
[씨저널] 한진그룹 80년 쌓은 '유산' 돌아본 조원태 "헤리티지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KAI 임원 선임 불투명하고 내부 신뢰 못 얻는 결과 낳아, 이재명 정부 상장기업답게 ..
KAI 사장 강구영 중도하차로 민영화 논의 불거져, 실용주의 이재명 정부의 선택 주목
KAI 방산 수출 모멘텀 누리지 못해, 차재병 직무대행 체제 '리더십 공백' 길어져 걱..
[현장] 삼양식품 불닭 이어 원조로 온다, 김정수 36년 만에 '우지라면' 점유율 회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