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대신증권 상장주관 약진, 오익근 카카오페이 LG에너지솔루션도 잡아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기업공개(IPO)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대신증권은 상반기 탄탄한 기업공개 주관실적을 쌓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어급 기업들의 공동주관사로 여럿 참여한다. 
 
대신증권 상장주관 약진, 오익근 카카오페이 LG에너지솔루션도 잡아
▲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올해 6개 기업의 대표주관을 맡으면서 기업공개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기업공개를 진행한 기업은 모두 46개였는데 금융당국에 등록된 46개 증권사 가운데 13개 증권사가 단독 대표주관사 또는 공동 대표주관사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을 보유한 대형증권사가 대표주관을 맡은 기업은 모두 34군데로 전체의 73.9%에 이른다.

대신증권은 자기자본이 3월 말 기준으로 2조1060억 원으로 중형증권사로 분류되는데 자기자본 4조 원 미만 증권사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임건수를 보였다.

건수로만 따지면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등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대형증권사들보다도 많은 거래를 수임했다.

기업공개 주관건수뿐만 아니라 주관규모도 준수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반기에 대신증권은 7곳의 대표주관사 및 공동주관사를 맡아 2678억7900만 원 규모의 기업공개 주관실적을 쌓았다. 이에 기업공개시장 점유율 4.62%를 이르며 주관순위 5위에 올랐다.

대신증권은 올해 에이치피오, 샘씨엔에스, 바이오다인제주맥구, 레인보우로보틱스, 핑거 등의 기업공개 흥행을 이끌었다. 핑거는 939대 1,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201대 1, 샘씨엔에스는 1104대 1, 제주맥주는 1748대 1 등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대신증권은 8월에도 리츠상장 및 기업공개를 대표주관한다. 하반기에는 공동주관사로서 카카오페이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를 진행한다.

디앤디플랫폼리츠의 공동 대표주관사를 맡아 5일과 9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오피스와 물류 등 여러 부문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대형리츠(REITs)로 8월 말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면역세포 치료제 전문기업인 바이젠셀의 공모청약도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KB증권과 함께 바이젠셀의 기업공개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6일과 9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12~13일에 일반청약을 거친 뒤 8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는 대어 카카오페이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도 예정돼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로 기업공개 일정이 당초보다 늦어졌으나 9~10월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르면 3분기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 대표는 2020년 3월 취임한 뒤 기업금융(IB)부문 조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본부를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리고 ECM(주식자본시장), IPO, 커버리지, 어드바이저리부로 구성된 기존 체계에서 IPO본부를 하나 더 추가하고 신기술금융부도 신설했다.

IPO본부의 주요 인력은 실무 경력자 및 리서치부문 출신의 산업분석가, 회계사, 바이오 분야 석·박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저PBR 기업' 명단 공개, 현대제철 한화생명 롯데쇼핑 이마트 포함
중국 CXMT '4F² D램' 샘플 성능 "목표치 달성" 주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포스코 노조 파업 철회하고 7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 과반 찬성하면 최종 타결
반도체 호황에 10월 수출액 93.7% 증가, 석유제품과 화장품도 크게 늘어
삼성전자 AI 가전 크리에이터 '삼성 크루' 1기 출범, SNS에 콘텐츠 공개
한화 필리조선소 미 해군 함정 건조사업 첫 수주, 2억6900만 달러 규모 상륙함 건조
KB국민은행 국내 최초 GPU 기반 금융주선 착수, "생산적 금융 모범사례"
오픈AI 샘 올트먼 한국 방문해 삼성전자 사장단과 SK 최태원 만나, "경영 전략도 협력"
1300원대 환율에 외화투자 관심 쑥, '달러예금' '트래블통장'부터 'ETF'도 눈길
코스피 떠난 외국인 11월엔 돌아올까, 변수는 미국 중간선거와 앤트로픽 상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