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거제시장 변광용, 총리 김부겸에게 대우조선해양 매각 철회 요청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8-03 17:4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변광용 거제시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대우조선해양 매각 철회를 요청했다.

변 시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 총리를 만나 대우조선해양 매각 등 거제지역 현안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거제시장 변광용, 총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에게 대우조선해양 매각 철회 요청
▲ 변광용 거제시장.

변 시장은 정부가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에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하는 것을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조선3사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점, 조선업황 호조, 액화천연가스(LNG)선 독과점 문제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의 조건부 승인에 따른 경쟁력 악화, 거제와 경남지역 경제의 고용위기 등을 이유로 들었다.

앞서 산업은행과 한국조선해양은 6월30일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한 현물출자·투자계약 기간을 기존 6월30일에서 9월30일로 연장하는 내용의 수정계약을 맺었다.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그룹은 2019년 3월8일 본계약을 맺고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해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