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그룹홈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한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 대상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 대상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모의면접이 진행되는 모습. <흥국생명 > |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생활 가정을 말한다.
봄볕학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 구하는 방법, 범죄예방교육, 노무교육 등을 제공한다. 금융사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경제교육도 포함됐다.
흥국생명은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비대면 모의면접을 통해 온라인 면접환경의 이해를 높이는 등 그룹홈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봄볕학교를 수료한 모든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맞춤 정장과 구두 등도 지원했다.
흥국생명은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교육과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