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상품을 개발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23일 최종 심사 프레젠테이션과 시상식을 끝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생명보험’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23일 최종 심사 프레젠테이션과 시상식을 끝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생명보험’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 |
교보라이프플래닛은 6월14일부터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23일 진행한 2차 비대면 화상발표를 마지막으로 최종 당선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은 'The(더) 헬스한 보험'을 출품한 유시은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정둥이팀(정지수씨, 정휘라씨)의 '더맑은 어린이피부전용보험'이, 우수상에는 이코르아이즈팀(박상훈씨, 한혜정씨, 배소연씨)의 '2.0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실현 가능성, 참신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대상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에는 200만 원, 우수상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고객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상품 개발과 출시까지 연결하는 선순환구조를 통해 보험에 느끼는 거리감과 부정적 선입견을 해소하고자 했다고 교보라이프플래닛 측은 설명했다.
김만영 교보라이프플래닛 상품개발팀장은 "고객들의 적극적 참여로 실용적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가까운 시일 안에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개발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