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악천후 이기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연구, 박일평 "차별적 가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7-22 11:2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험한 날씨에도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기술을 연구한다.

LG전자는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물을 더욱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 악천후 이기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연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08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일평</a> "차별적 가치"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

컨소시엄은 자율주행의 핵심부품인 카메라를 비롯해 레이더, 라이다와 같은 센서가 악천후 조건에서 얻은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도로 표지판, 차선, 보행자 등이 폭설, 폭우, 안개 등으로 가려지거나 흐릿하게 보일 때 센서들이 정보를 더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이를 탑재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연구한다는 것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발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우수과제로 지정하고 컨소시엄에 향후 5년 동안 연구개발비 약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컨소시엄의 인공지능 기술을 자율주행 배송로봇 등에 활용하면 제품 성능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실내와 실외를 오가는 차세대 통합배송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제품과 서비스에 고도화한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고객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