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TX, 중국기업과 손잡고 현지에서 러시아산 LPG 판매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7-22 10:5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TX가 러시아산 LPG의 유통 및 판매를 위해 중국 에너지 유통기업과 손을 잡았다.

STX는 8월 러시아 크라스키노 LPG 탱크 터미널 완공을 앞두고 중국 에너지 유통기업과 LPG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TX, 중국기업과 손잡고 현지에서 러시아산 LPG 판매 추진
▲ 러시아 크라스키노 LPG 탱크 터미널 지도. < STX >

STX는 러시아 크라스키노 LPG탱크 터미널에서 러시아산 LPG를 중국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어 연해주와 극동아시아 지역으로 에너지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번 사업을 위해 STX는 약 33만㎡의  크라스키노 사업부지를 동북아시아 물류터미널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중국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동북 3성)은 러시아 크라스키노 LPG 탱크 터미널에 접근하기 쉬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STX는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중국 동북지역에 18만 메트릭톤(MT)의 LPG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TX 관계자는 “크라스키노 LPG탱크 터미널이 동북아시아 에너지 물류사업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