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아차 쏘울EV, 국내 전기차 최초로 1만대 판매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3-01 13:2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의 쏘울EV가 국산 전기차 가운데 처음으로 판매량 1만 대를 넘어섰다.

1일 기아차에 따르면 쏘울EV는 1월까지 국내에서 1580대, 해외에서 8630대 등 모두 1만210대가 팔렸다.

  기아차 쏘울EV, 국내 전기차 최초로 1만대 판매  
▲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쏘울EV'.
국산 전기차가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한 것은 쏘울EV가 처음이다.

기아차는 2014년 4월 쏘울EV를 출시했다.

쏘울EV의 판매량은 2014년 1431대에서 지난해 8452대로 크게 늘었다.

유럽에서 판매량이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차는 올해 1월까지 쏘울EV를 유럽에서 6770대 팔았다. 유럽 판매량이 해외 판매량 가운데 78.4%를 차지했다.

쏘울EV는 지난해 8월 독일 전기차시장에서 점유율 25%를 차지해 아우디와 테슬라의 경쟁 모델을 따돌리고 월간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쏘울EV의 장점으로 긴 주행거리가 꼽힌다. 쏘울EV는 한번 충전하면 148km를 갈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