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차가 XM3 인카페이먼트 서비스 제휴점을 CU 편의점으로 확대한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차 안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고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서비스 제휴점을 CU 편의점으로 확대한다.
르노삼성차는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 2022년형 XM3에서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서비스에 CU 편의점을 16일부터 추가한다고 밝혔다.
인카페이먼트서비스는 차 안에서 상품주문부터 수령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간편결제시스템으로 앞으로 전국 1천여 개 CU 편의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차량 안에서 필요한 CU 편의점 상품을 XM3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인 오윈(Owin)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후 내비게이션 화면에는 편의점까지 길 안내가 제공되고 도착 뒤 고객은 ‘점원호출’ 기능을 통해 차 안에서 바로 주문상품을 받을 수 있다.
XM3 인카페이먼트 편의점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한 상품은 삼각김밥, 샐러드, 음료 등 간단한 식음료부터 도시락,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주류 및 담배 구매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서비스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XM3 고객은 편의점에서도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구매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인카페이먼트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과 서비스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