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주가가 모두 올랐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데 영향을 받았다.
12일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49%(950원) 상승한 3만9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97억 원, 기관투자자는 22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26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2.18%(1100원) 오른 5만1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96억 원, 개인투자자는 3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8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1.53%(650원) 상승한 4만31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7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0억 원, 개인투자자는 29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0.90%(100원)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밖에 DGB금융지주(2.50%), BNK금융지주(2.31%), JB금융지주(1.67%) 등 주가도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1.25%대까지 밀렸다. 하지만 9일 반등하면서 1.35%대를 회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