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7-08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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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부산 남구 지역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초복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거래소는 8일 삼계탕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거래소는 8일 삼계탕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복지기관 운영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경로식당 등 복지서비스를 받기 어려워진 부산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 250명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과 수박, 김치 등 먹거리와 코로나19예방 마스크를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부산감만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 코로나19로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깨끗한 도시락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도시락 배달용 보온도시락 100개를 지원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삼계탕 후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아 어느 때보다 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은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초복맞이 삼계탕 후원에 더해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