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서울시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1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항 환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형신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왼쪽부터),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 원장이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년 연속으로 공항환승부문에서 국가서비스대상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서울시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1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항환승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서비스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위해 2017년에 제정된 이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8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ACI)의 공항방역인증(Airport Health Accreditation)을 획득하는 등 방역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성과를 냈다.
올해 3월에는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고객경험인증제(Customer Experience Accreditation)에서 세계공항 최초로 현재 최고등급인 4단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은 선제적 방역 인프라 구축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승객 유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여객 서비스혁신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세계 여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