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중기부의 '자상한 기업'에 선정, 신학철 "동반성장활동 확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7-07 12:2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중소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지원에 나선다.

LG화학은 석유화학업계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상한 기업'에 선정돼 중기부, 신한은행 등과 함께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중기부의 '자상한 기업'에 선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7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학철</a> "동반성장활동 확대"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자상한 기업은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공유해 자발적 상생협력을 꾀하는 대기업을 찾는 프로젝트다.

LG화학은 올해 초 발행한 ESG채권 8200억 원 가운데 1천억 원을 출연해 조성한 펀드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LG화학이 예치하는 예탁금을 기반으로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의 대출이자를 감면하거나 지원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은 중소기업의 ESG경영 분야별로 자금이 필요한 활동도 돕는다. LG화학은 체계적 모니터링을 통해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LG화학은 환경(E)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탄소감축과 저탄소 관련 신기술 적용, 에너지효율 개선,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동 등을 지원한다.

사회(S) 측면에서는 안전관리와 품질개선,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기업윤리와 관련한 활동, 재무 리스크 관리,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구성 등을 돕는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ESG는 대기업만이 아닌 공급망 전체의 이슈"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있는 동반성장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