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7-07 10: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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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휴마시스 엑세스바이오 등 진단키트 관련 회사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진단키트 관련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다.
▲ 씨젠 로고.
7일 오전 10시46분 기준 씨젠 주가는 전날보다 5.96%(4700원) 오른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 주가는 13.13%(2350원) 상승한 2만250원에,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5.30%(1600원) 오른 3만18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 외에도 진매트릭스(7.14%), 수젠텍(4.38%), 바디텍메드(3.79%), 나노엔텍(3.66%), 팜젠사이언스(3.29%), 랩지노믹스(2.39%), 바이오니아(2.78%), EDGC(2.31%), 파미셀(1.90%), 인트론바이오(1.36%), 피씨엘(0.38%) 등 진단키트 관련 종목 주가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 1168명, 해외유입 사례 44명 등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모두 121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뒤 두번째로 많은 숫자이고 지난해 12월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6개월만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275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수도권의 새 거리두기 적용여부 등을 비롯한 방역대책을 확정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