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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베조스 CEO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만, 후임은 앤디 재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  2021-07-06 17: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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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 CEO가 27년 만에 교체됐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5일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후임으로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선임됐다.
 
▲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왼쪽)과 앤디 재시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창업자는 아마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만 맡는다.

베조스 창업자는 우주 개발, 자선사업, 워싱턴포스트 관리 등에 집중할 계획을 세웠다.

7월20일에는 민간우주개발기업인 블루 오리진이 만든 로켓을 타고 성층권까지 비행한다.

후임자인 앤디 재시 CEO는 1997년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아마존에 입사한 창업 초기 멤버다.

2006년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문 설립을 주도하며 아마존이 클라우드산업을 선점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마존은 2020년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50%가량을 클라우드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거뒀다.

베조스 창업자가 프로젝트 진행을 멀리서 지켜보는 스타일인 반면 재시 CEO는 세부사항까지 직접 지시하는 스타일로 전해진다. 또 베조스 창업자는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폭언도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재시 CEO는 유순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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