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등락이 엇갈렸다.
맘스터치 주가는 10%대 넘게 뛰었다. 반면 신세계푸드와 농심 주가는 떨어졌다.
6일 맘스터치 주가는 전날보다 10.36%(465원) 급등한 49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6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6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맘스터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가 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는 시선이 식품업계 일각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맘스터치는 케이엘엔파트너스에 인수된 뒤 수익성이 대폭 좋아졌다. 맘스터치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860억 원, 영업이익 262억 원을 올렸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0.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6% 늘었다.
케이앤엘파트너스는 2019년에 맘스터치(옛 해마로푸드서비스) 경영권 지분을 1938억 원에 사들였다.
CJ프레시웨이 주가는 4.12%(1350원) 상승한 3만4100원에,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2.26%(450원) 오른 2만400원에 장을 닫았다.
오리온 주가는 1.67%(2천 원) 높아진 12만2천 원에, 크라운제과 주가는 1.16%(150원) 더해진 1만3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푸드나무 주가는 1.10%(300원) 오른 2만7550원에, 하이트진로 주가는 0.96%(350원) 높아진 3만6850원에 장을 종료했다.
현대그린푸드 주가는 0.95%(100원) 상승한 1만600원에, 하림지주 주가는 0.95%(100원) 오른 1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샘표 주가는 0.85%(500원) 더해진 5만9300원에, 동원산업 주가는 0.77%(2천 원) 높아진 26만1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하림 주가는 0.73%(25원) 상승한 3435원에, 남양유업 주가는 0.70%(5천 원) 오른 72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주맥주 주가는 0.61%(25원) 더해진 4155원에, CJ제일제당 주가는 0.22%(1천 원) 높아진 44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CJ씨푸드 주가는 0.21%(10원) 오른 4840원에, SPC삼립 주가는 0.12%(100원) 상승한 8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서와 매일유업 주가는 전날과 같은 3만300원, 7만6500원에 각각 장을 닫았다.
오리온홀딩스 주가는 1만6800원, 샘표식품 주가는 6만500원, 오뚜기 주가는 54만2천 원으로 각각 전날과 같았다.
반면 신세계푸드 주가는 1.46%(1500원) 하락한 10만1천 원에, 농심 주가는 1.40%(4500원) 떨어진 31만6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선진 주가는 0.86%(150원) 내린 1만7200원에, 대상홀딩스 주가는 0.85%(100원) 빠진 1만1600원에 장을 마쳤다.
풀무원 주가는 0.75%(150원) 낮아진 1만9950원에, 동원F&B 주가는 0.67%(1500원) 밀린 22만3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무학 주가는 0.67%(60원) 떨어진 8940원에, 삼양식품 주가는 0.65%(600원) 내린 9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상 주가는 0.54%(150원) 하락한 2만7550원에, 롯데제과 주가는 0.36%(500원) 낮아진 13만9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빙그레 주가는 0.32%(200원) 빠진 6만3100원에, 하이트진로홀딩스 주가는 0.30%(50원) 떨어진 1만6800원에 장을 닫았다.
농심홀딩스 주가는 0.25%(200원) 밀린 8만500원에,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0.10%(10원) 빠진 984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