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올해 실적 좋아지고 신사업도 확장"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7-05 09:3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지난해 분양물량 증가에 따른 2021년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신사업 확장도 기대됐다.
 
GS건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올해 실적 좋아지고 신사업도 확장"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5일 GS건설 목표주가 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일 GS건설 주가는 4만360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수처리, 모듈러, 배터리 재활용 등 신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며 "GS건설은 플랜트부문에서 조직을 축소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신사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과거 GS건설의 플랜트부문의 매출이 5조8천억 원 규모일 때 2768명이었던 인원은 2021년 1분기 1337명까지 줄었다. 올해 플랜트부문의 매출은 1조9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수처리회사 GS이니마의 상장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주택부문에서 2만6900세대의 분양을 달성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19년보다 62% 늘어난 물량이다.

GS건설은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9860억 원, 영업이익 83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