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서 선정한 2021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은 브랜드스탁이 2분기 기준으로 조사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49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1분기 조사와 비교해 순위가 3계단 올랐다.
▲ 넷마블 서울시 구로구 사옥 전경. <넷마블> |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 평가모델 BSTI(브랜드스톡 톱인덱스)를 기반으로 국내 브랜드 1천여 곳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 100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2분기 조사에는 브랜드스탁 회원 17만여 명이 참여했다.
넷마블은 2분기 조사에서 BSTI 점수로 전체 848.9점을 얻었다. 브랜드주가지수로는 700점 만점에 607.7점, 소비자조사지수로는 300점 만점에 241.1점을 각각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2020년 11월 출시된 게임 세븐나이츠2가 호응을 꾸준히 얻고 있으며 최근 나온 게임 ‘제2의나라’도 한국, 일본, 대만 등의 앱마켓 매출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넷마블의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제2의나라 초반 흥행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에 나오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가제) 등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계열사인 코웨이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가운데 39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