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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Who Is ?]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 대표이사 사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  2021-06-1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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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 활동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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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철강부문장 사장.

◆ 생애

김학동은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포스코 철강부문을 맡고 있다.

포스코 철강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에 발맞춰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959년 5월27일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춘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광양제철소 제선부 3제선공장장과 기술개발실 제선기술그룹 리더, 포항제철소 제선부장, 품질기술부장,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을 거친 기술 전문가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SNNC로 소속을 옮겨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5년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부사장으로 복귀했다. 포스코그룹 자회사 대표를 맡다가 제철소장으로 임명된 첫 사례다.

광양제철소장과 생산본부장, 생산기술본부장을 거쳐 2020년 말 철강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경영2기에서 철강부문을 맡으며 그룹 내 위상이 높아졌다.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 활동의 공과

△2021년 1분기에 분기기준 최대 영업이익
포스코가 철강재 가격 강세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약 10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포스코는 2021년 4월12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687억 원, 영업이익 1조552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20.1% 늘어난 것이다.

포스코는 2011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7천억 원을 낸 이후로 약 10년 만인 2021년 1분기에 분기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와 함께 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조5천억 원을 넘어선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포스코는 철강사업에서만 2021년 1분기에 매출 7조8004억 원, 영업이익 1조729억 원을 거뒀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34.2% 증가했다.

포스코는 고부가 제품인 WTP(World Top Premium) 판매량 비중을 높이면서 2021년 수익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2021년 1분기 전체 881만2천 톤 철강재를 판매했는데 이 가운데 WTP 판매비중은 32.5%로 나타났다. 2020년 1분기보다 전체 판매량도 2.3% 늘었고 WTP 판매비중은 4.9%포인트 높아졌다.

포스코는 “2021년 1분기에 광양제철소에서 1열연공장 수리와 1후판공장 수리 등의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기존보다 감소했다”며 “하지만 증산 노력으로 1분기 생산량은 2020년 4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21년 1분기에 조강(쇳물) 955만9천 톤, 제품 892만 톤을 생산했다. 2020년 4분기보다 조강 생산량은 0.2%, 제품 생산량은 0.4% 감소했다.
▲ 포스코 실적.
△철강부문장으로 포스코 대표이사 올라
김학동이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포스코의 새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철강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포스코는 2021년 3월12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학동과 정준선 포스코 부사장 등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인화 전 포스코 철강부문장 사장이 퇴임과 함께 김학동과 정준성 부사장이 나란히 새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최정우 회장과 함께 다시 ‘3인 대표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포스코는 2018년 7월 최정우 회장이 9대 회장직을 맡기 이전까지 3인 대표체제를 유지하다 2019년 1월 오인환 전 사장이 퇴임하면서 2인 대표체제로 바뀌었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김학동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 부사장이 철강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2020년 12월21일 밝혔다.

최정우 회장의 경영 1기 체제에서는 최 회장과 포스코 회장직을 놓고 끝까지 경쟁했던 장인화 사장이 철강부문장을 맡아왔는데 2기 체제의 시작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2인자’ 자리를 김학동이 넘겨받은 것이다.

철강부문장은 최정우 회장과 함께 포스코의 대표이사로서 철강부문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로 포스코그룹 내에서도 핵심으로 꼽힌다.

특히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그룹 역대 회장 가운데 처음으로 ‘비엔지니어’ 출신인 만큼 철강부문장 역할이 기존보다 클 수밖에 없다.

김학동으로서는 철강부문을 총괄하는 자리를 맡은 만큼 제철소 안전문제와 관련해 책임도 높아졌다.

김학동은 포스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에 유일한 사내이사로 참여하게 됐다.

ESG위원회는 포스코가 2021년 3월12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출범시킨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저탄소 정책과 안전 및 보건 등과 관련한 계획을 사전에 검토하고 이행사항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철강부문장 직속으로 ‘안전환경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이시우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을 선임했다.

또 관련조직을 확대 재편하면서 안전환경본부 산하에 안전보건기획실과 환경기획실 등 전문 조직을 두기로 했다.

△포스코 생산본부장 시절
김학동이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 부사장에 임명되면서 포스코 사내이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학동과 정탁 포스코 부사장 등은 2019년 3월15일 열린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김학동이 2018년 12월20일 실시한 포스코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포스코 생산본부장에 올랐다.

김학동이 생산본부장을 맡았을 때 포스코도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본부장의 역할에 힘을 실었다.

포스코는 2018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철강생산본부를 생산본부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뿐 아니라 기술연구원까지 총괄하는 조직으로 확대 개편됐다.

애초 철강생산본부장은 장인화 당시 포스코 대표이사 통합철강부문장 사장이 겸직하고 있었는데 2018년 12월 정기임원 인사에서 김학동이 넘겨받은 것이다.

△포항제철소장으로 복귀
김학동이 포스코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계열사 대표에서 제철소장으로 보임됐다.

포스코그룹은 2014년 12월28일 김학동 당시 SNNC 대표를 포항제철소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그동안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맞춰 임원인사를 실시했지만 2015년도 임원인사부터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김학동은 이후 2015년 3월 시행된 포스코그룹 승진인사에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포스코 회장이었던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이 취임 이후 2번째 정기 임원인사로 김학동을 포항제철소장으로 불러들인 데 이어 광양제철소장도 교체하면서 ‘파격행보’라는 평가도 나왔다.

그동안 출자사 대표가 다시 본사 제철소장으로 보임된 사례가 없었는데 김학동이 처음으로 포항제철소장을 맡았다.

당시 권오준 회장은 성과 중심의 조직개혁을 표방하면서 어떤 곳에 있던 인물이라도 성과를 냈다면 등용하겠다는 의중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특히 김학동은 당시 권오중 회장과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직속 후배라는 점에서 권 회장의 개혁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포스코 합작법인 SNNC 대표시절
김학동이 스테인리스강 주원료인 페로니켈을 주로 생산하는 SNNC 대표를 맡아 수익성을 개선했다.

김학동은 2013년 3월 SNNC 대표이사에 취임해 2015년 1월까지 약 2년 동안 SNNC를 이끌었다.

SNNC는 2006년 포스코와 뉴칼레도니아 회사인 SMSP가 합작해 세운회사로 스테인리스강의 주원료인 페로니켈(니켈20%·철80%)과 기타 부산물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는 2021년 3월 기준으로 SNNC 지분 49%를 확보하고 있다.

김학동은 SNNC 2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조업기술 개발을 통해 원가절감과 고품질 제품의 해외수출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김학동이 취임하기 전인 2012년에 SNNC는 매출 3792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을 냈다.

김학동이 대표에 선임됐던 SNNC는 2013년에 매출은 4054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냈다. 

이후 1년 만에 SNNC는 매출 3458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거두면서 매출은 14.7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13.57% 증가했다.

◆ 비전과 과제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철강부문장 사장(왼쪽 네 번째)이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과  2021년 3월8일 열린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포스코>
김학동은 최정우 회장과 함께 포스코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제철소 안전사고 방지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졌다.

김학동은 포스코의 최고 의사결정위원회인 이사회에서 ESG위원회에 유일하게 참여한 사내이사라는 점에서 안전과 환경 등과 관련해 책임이 더욱 강화됐다는 시선이 나온다.

포스코는 2021년 5월14일 '2021년 포스코 안전보건 계획'을 이사회 안건으로 가결했다.

포스코가 한 해의 안전보건 계획을 이사회 안건으로 다룬 것은 2021년이 처음이다.

특히 김학동이 포스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에 참여하는 유일한 사내이사라는 점에서 제철소 안전과 환경 문제의 책임이 더욱 커졌다.

ESG위원회는 김신배 포스코 사외이사와 장승화 사외이사, 유영숙 사외이사, 김학동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신배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ESG위원회는 안전·보건에 관한 계획을 포스코 이사회가 열리기 이전에 심의하고 ESG 계획을 잘 지키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보고서 등을 발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김학동이 철강부문장인 만큼 제철소 안전과 환경정책을 시행하는 책임은 김학동이 질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김학동이 이끌고 있는 철강부문 산하에 안전환경본부가 2020년 12월에 신설됐다. 기존에도 안전을 관리하는 부서가 있었지만 이번에 확대개편됐다.

안전환경본부는 이시우 생산본부장이 본부장을 맡아 환경과 안전을 살피는 곳으로 안전환경본부 산하에 안전보건기획실과 환경기획실 등 실 단위 전문 조직을 뒀다.

이런 준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에서는 2021년 들어 6월7일까지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산업재해로 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정우 회장과 김학동이 같은 해 3월12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 된 이후 나흘 만인 16일 포항제철소에서 포스코케미칼 하청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숨졌다.

포스코는 2020년 12월 안전관리 특별예산으로 2018년 1조3천 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2020년에도 향후 3년 동안 안전을 위해 1조1천 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지만 여전히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정치권 등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최정우 회장이 20201년 2월22일 산업재해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데 이어 같은 해 5월28일 국회 환노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포항제철소와 포스코 포항본사 현장을 시찰하기도 했다. 

◆ 평가  
▲ 김학동 포스코 생산본부장 부사장(오른쪽 맨앞)이 2019년 1월2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열린 생산본부장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포스코>
김학동은 포스코 생산부문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으면서 철강 생산부문 기술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김학동은 1984년에 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제선부와 품질기술부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은 이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등 양대 제철소장을 거치면서 30년 넘게 생산현장에 몸 담아 왔다.

합작회사인 SNNC 대표이사도 경험하면서 소재사업과 관련한 경험도 쌓았다.

특히 권오준 전 포스코그룹 회장시절인 2014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학동은 포스코 계열사인 SNNC 대표이사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으로 처음 복귀한 인물이기도하다.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NNC 대표시절 김학동은 적극적 소통과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유연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건사고 

△내부정보로 포스코 주식 매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김학동이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포스코 임원들과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취득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포스코지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는 2021년 3월9일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2020년 4월10일 포스코가 이사회를 통해 1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이를 외부에 공개하기 이전에 내부정보를 이용해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임원 64명은 2020년 3월12일부터 27일까지 모두 1만9209주를 사들였다. 약 32억6천만 원 규모다.

김학동도 2020년 3월23일 7113만 원 어치인 500주를 매수했다.

포스코 노조와 시민단체는 “당시 포스코 임원 거의 모두가 주식 매입에 가담해 포스코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다”며 “회사의 내부통제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외부 시선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오직 사익 추구에 몰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와 유사한 범죄행위가 반복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들의 행위와 관련해 면밀한 수사와 준엄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며 수사를 촉구했다.

포스코는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포스코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3월 임원들의 주식매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포스코 주가도 급락하게 돼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 임원들이 포스코 주식을 매입할 때 회사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과 관련한 구체적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포스코는 “당시 포스코 주가 저평가 해소 목적으로 장기 기관투자가들이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포스코 주가도 급락하면서 4월10일에 긴급하게 임시 이사회에 자사주 매입 안건이 상정돼 최종 결정됐다”며 “임원들의 주식 매입시점에서 자사주 매입에 대한 구체적인 의사결정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임원들이 내부자 정보를 활용한 자사주 매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성실하게 받겠다"며 "신속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방검찰청은 이 사건을 2021년 4월 경제범죄수사부에 배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 경력
▲ 김학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오른쪽)이 2017년 1월30일 설 연휴에 광양제철소에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포스코>
1984년 포항종합제철 입사했다.

1998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선부 3제선공장장을 맡았다.

2003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술개발실 제선기술그룹 리더를 지냈다.

2006년 포스코 포항제철소로 자리를 옮겨 제선부장으로 승진했다.

2009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품질기술부장을 맡았다.

2010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선강담당 부소장으로 활동했다.

2013년 SNNC 대표이사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부사장으로 계열사에서 포스코 제철소로 복귀했다.

2017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포스코 생산본부장 부사장으로 보임됐다.

2021년 포스코 철강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1977년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김학동은 2020년 포스코에서 급여로 5억1400만 원, 상여로 4억7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등 모두 9억9800만 원을 받았다. 

포스코는 당시 상여와 관련해 “이사보수기준에 따라 경영성과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단기경영성과금과 3년 단위 장기경영성과금으로 장기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다”며 “전략사업 육성 등 정성 평가로 2억5500만 원, 장기인센티브로 1억3400만 원, 활동수당 9천만 원 등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에는 급여로 4억2800만 원, 상여로 1억9600만 원 등 모두 6억3천만 원을 받았다.

김학동은 포스코 주식 1460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6월7일 종가 기준으로 4억6597만 원 규모다.

◆ 어록 
▲ 김학동 SNNC의 대표이사가 2013년 3월25일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SNNC >
“교육환경의 선진도시인 광양시에 후원금을 전달해 기쁘다.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이 교육뿐만 아니라 청년·여성·어르신 복지에서도 가장 앞선 시로 명성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2021/04/21, 광양 어린이보육재단에 정기후원 CMS구좌를 전달하면서)

“학습한 내용을 현업성과에 단계별로 적용해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 (2021/02/19, 포스코기술대학 졸업식 축하영상에서)

“글로벌 철강 무대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하는 데에 스마트팩토리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지속적 정보 공유와 확산을 통해 스마트팩토리가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 (2019/03/07,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점검회의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고객이 원하고 수익과 직결되는 제품을 신속히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격자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경쟁사 대비 월등히 차별화된 1등 제품을 생산하는 ‘강한 제철소’를 만들자.” (2019/01/02, 포스코 생산본부장 취임식에서)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둔 광양제철소와 외주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 모든 역량을 바쳐 ‘위대한 제철소’(POSCO the Great) 실현에 앞장서겠다.” (2017/02/06, 광양제철소장 취임식에서)

“포스코의 성과 지향적 현장 개선활동 참여를 통해 여러 기관단체가 성공경험을 함께 체험하고 포항을 창조적 명품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 (2015/04/29,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QSS 혁신허브 5기 발대식’에서)

“영일만 신화 창조 이후 글로벌 철강사로 우뚝 선 포항제철소의 소장직을 부여 받고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혹독한 철강산업의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새로이 짜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키겠다.”

“우리 포항제철소가 그 어느 기업보다 견고한 사명감과 애국심으로부터 출발한 데서 위기극복의 출발점을 찾고자 한다. 굳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포스코 고유의 DNA가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2015/02/02, 포스코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제철소장 취임식에서)

“직원 한 명 한 명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동심동덕으로 노력해주었기에 지금까지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핵심가치 실천을 통해 최고의 기업을 만드는 건강한 SNNC인이 되기를 바란다.” (2015/01/30, SNNC 대표이사 이임식 행사에서)

“원가절감과 설비의 효율적 이용, 기술개발에 더욱 주력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니켈 뿐 아니라 포스코가 생산하는 스테인리스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2013/08/30, SNNC 대표시절 ‘페로니켈’ 누적 생산량 10만 톤 달성을 기념한 보도자료에서)  

◆ 활동의 공과

△2021년 1분기에 분기기준 최대 영업이익
포스코가 철강재 가격 강세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약 10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포스코는 2021년 4월12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687억 원, 영업이익 1조552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20.1% 늘어난 것이다.

포스코는 2011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7천억 원을 낸 이후로 약 10년 만인 2021년 1분기에 분기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와 함께 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조5천억 원을 넘어선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포스코는 철강사업에서만 2021년 1분기에 매출 7조8004억 원, 영업이익 1조729억 원을 거뒀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34.2% 증가했다.

포스코는 고부가 제품인 WTP(World Top Premium) 판매량 비중을 높이면서 2021년 수익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2021년 1분기 전체 881만2천 톤 철강재를 판매했는데 이 가운데 WTP 판매비중은 32.5%로 나타났다. 2020년 1분기보다 전체 판매량도 2.3% 늘었고 WTP 판매비중은 4.9%포인트 높아졌다.

포스코는 “2021년 1분기에 광양제철소에서 1열연공장 수리와 1후판공장 수리 등의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기존보다 감소했다”며 “하지만 증산 노력으로 1분기 생산량은 2020년 4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21년 1분기에 조강(쇳물) 955만9천 톤, 제품 892만 톤을 생산했다. 2020년 4분기보다 조강 생산량은 0.2%, 제품 생산량은 0.4% 감소했다.
▲ 포스코 실적.
△철강부문장으로 포스코 대표이사 올라
김학동이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포스코의 새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철강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포스코는 2021년 3월12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학동과 정준선 포스코 부사장 등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인화 전 포스코 철강부문장 사장이 퇴임과 함께 김학동과 정준성 부사장이 나란히 새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최정우 회장과 함께 다시 ‘3인 대표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포스코는 2018년 7월 최정우 회장이 9대 회장직을 맡기 이전까지 3인 대표체제를 유지하다 2019년 1월 오인환 전 사장이 퇴임하면서 2인 대표체제로 바뀌었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김학동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 부사장이 철강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2020년 12월21일 밝혔다.

최정우 회장의 경영 1기 체제에서는 최 회장과 포스코 회장직을 놓고 끝까지 경쟁했던 장인화 사장이 철강부문장을 맡아왔는데 2기 체제의 시작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2인자’ 자리를 김학동이 넘겨받은 것이다.

철강부문장은 최정우 회장과 함께 포스코의 대표이사로서 철강부문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로 포스코그룹 내에서도 핵심으로 꼽힌다.

특히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그룹 역대 회장 가운데 처음으로 ‘비엔지니어’ 출신인 만큼 철강부문장 역할이 기존보다 클 수밖에 없다.

김학동으로서는 철강부문을 총괄하는 자리를 맡은 만큼 제철소 안전문제와 관련해 책임도 높아졌다.

김학동은 포스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에 유일한 사내이사로 참여하게 됐다.

ESG위원회는 포스코가 2021년 3월12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출범시킨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저탄소 정책과 안전 및 보건 등과 관련한 계획을 사전에 검토하고 이행사항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철강부문장 직속으로 ‘안전환경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이시우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을 선임했다.

또 관련조직을 확대 재편하면서 안전환경본부 산하에 안전보건기획실과 환경기획실 등 전문 조직을 두기로 했다.

△포스코 생산본부장 시절
김학동이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 부사장에 임명되면서 포스코 사내이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학동과 정탁 포스코 부사장 등은 2019년 3월15일 열린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김학동이 2018년 12월20일 실시한 포스코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포스코 생산본부장에 올랐다.

김학동이 생산본부장을 맡았을 때 포스코도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본부장의 역할에 힘을 실었다.

포스코는 2018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철강생산본부를 생산본부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뿐 아니라 기술연구원까지 총괄하는 조직으로 확대 개편됐다.

애초 철강생산본부장은 장인화 당시 포스코 대표이사 통합철강부문장 사장이 겸직하고 있었는데 2018년 12월 정기임원 인사에서 김학동이 넘겨받은 것이다.

△포항제철소장으로 복귀
김학동이 포스코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계열사 대표에서 제철소장으로 보임됐다.

포스코그룹은 2014년 12월28일 김학동 당시 SNNC 대표를 포항제철소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그동안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맞춰 임원인사를 실시했지만 2015년도 임원인사부터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김학동은 이후 2015년 3월 시행된 포스코그룹 승진인사에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포스코 회장이었던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이 취임 이후 2번째 정기 임원인사로 김학동을 포항제철소장으로 불러들인 데 이어 광양제철소장도 교체하면서 ‘파격행보’라는 평가도 나왔다.

그동안 출자사 대표가 다시 본사 제철소장으로 보임된 사례가 없었는데 김학동이 처음으로 포항제철소장을 맡았다.

당시 권오준 회장은 성과 중심의 조직개혁을 표방하면서 어떤 곳에 있던 인물이라도 성과를 냈다면 등용하겠다는 의중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특히 김학동은 당시 권오중 회장과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직속 후배라는 점에서 권 회장의 개혁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포스코 합작법인 SNNC 대표시절
김학동이 스테인리스강 주원료인 페로니켈을 주로 생산하는 SNNC 대표를 맡아 수익성을 개선했다.

김학동은 2013년 3월 SNNC 대표이사에 취임해 2015년 1월까지 약 2년 동안 SNNC를 이끌었다.

SNNC는 2006년 포스코와 뉴칼레도니아 회사인 SMSP가 합작해 세운회사로 스테인리스강의 주원료인 페로니켈(니켈20%·철80%)과 기타 부산물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는 2021년 3월 기준으로 SNNC 지분 49%를 확보하고 있다.

김학동은 SNNC 2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조업기술 개발을 통해 원가절감과 고품질 제품의 해외수출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김학동이 취임하기 전인 2012년에 SNNC는 매출 3792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을 냈다.

김학동이 대표에 선임됐던 SNNC는 2013년에 매출은 4054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냈다. 

이후 1년 만에 SNNC는 매출 3458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거두면서 매출은 14.7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13.57% 증가했다.


◆ 비전과 과제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철강부문장 사장(왼쪽 네 번째)이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과  2021년 3월8일 열린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포스코>
김학동은 최정우 회장과 함께 포스코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제철소 안전사고 방지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졌다.

김학동은 포스코의 최고 의사결정위원회인 이사회에서 ESG위원회에 유일하게 참여한 사내이사라는 점에서 안전과 환경 등과 관련해 책임이 더욱 강화됐다는 시선이 나온다.

포스코는 2021년 5월14일 '2021년 포스코 안전보건 계획'을 이사회 안건으로 가결했다.

포스코가 한 해의 안전보건 계획을 이사회 안건으로 다룬 것은 2021년이 처음이다.

특히 김학동이 포스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에 참여하는 유일한 사내이사라는 점에서 제철소 안전과 환경 문제의 책임이 더욱 커졌다.

ESG위원회는 김신배 포스코 사외이사와 장승화 사외이사, 유영숙 사외이사, 김학동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신배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ESG위원회는 안전·보건에 관한 계획을 포스코 이사회가 열리기 이전에 심의하고 ESG 계획을 잘 지키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보고서 등을 발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김학동이 철강부문장인 만큼 제철소 안전과 환경정책을 시행하는 책임은 김학동이 질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김학동이 이끌고 있는 철강부문 산하에 안전환경본부가 2020년 12월에 신설됐다. 기존에도 안전을 관리하는 부서가 있었지만 이번에 확대개편됐다.

안전환경본부는 이시우 생산본부장이 본부장을 맡아 환경과 안전을 살피는 곳으로 안전환경본부 산하에 안전보건기획실과 환경기획실 등 실 단위 전문 조직을 뒀다.

이런 준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에서는 2021년 들어 6월7일까지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산업재해로 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정우 회장과 김학동이 같은 해 3월12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 된 이후 나흘 만인 16일 포항제철소에서 포스코케미칼 하청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숨졌다.

포스코는 2020년 12월 안전관리 특별예산으로 2018년 1조3천 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2020년에도 향후 3년 동안 안전을 위해 1조1천 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지만 여전히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정치권 등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최정우 회장이 20201년 2월22일 산업재해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데 이어 같은 해 5월28일 국회 환노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포항제철소와 포스코 포항본사 현장을 시찰하기도 했다. 


◆ 평가  
▲ 김학동 포스코 생산본부장 부사장(오른쪽 맨앞)이 2019년 1월2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열린 생산본부장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포스코>
김학동은 포스코 생산부문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으면서 철강 생산부문 기술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김학동은 1984년에 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제선부와 품질기술부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은 이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등 양대 제철소장을 거치면서 30년 넘게 생산현장에 몸 담아 왔다.

합작회사인 SNNC 대표이사도 경험하면서 소재사업과 관련한 경험도 쌓았다.

특히 권오준 전 포스코그룹 회장시절인 2014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학동은 포스코 계열사인 SNNC 대표이사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으로 처음 복귀한 인물이기도하다.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NNC 대표시절 김학동은 적극적 소통과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유연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건사고 

△내부정보로 포스코 주식 매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김학동이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포스코 임원들과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취득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포스코지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는 2021년 3월9일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2020년 4월10일 포스코가 이사회를 통해 1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이를 외부에 공개하기 이전에 내부정보를 이용해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임원 64명은 2020년 3월12일부터 27일까지 모두 1만9209주를 사들였다. 약 32억6천만 원 규모다.

김학동도 2020년 3월23일 7113만 원 어치인 500주를 매수했다.

포스코 노조와 시민단체는 “당시 포스코 임원 거의 모두가 주식 매입에 가담해 포스코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다”며 “회사의 내부통제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외부 시선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오직 사익 추구에 몰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와 유사한 범죄행위가 반복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들의 행위와 관련해 면밀한 수사와 준엄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며 수사를 촉구했다.

포스코는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포스코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3월 임원들의 주식매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포스코 주가도 급락하게 돼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 임원들이 포스코 주식을 매입할 때 회사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과 관련한 구체적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포스코는 “당시 포스코 주가 저평가 해소 목적으로 장기 기관투자가들이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포스코 주가도 급락하면서 4월10일에 긴급하게 임시 이사회에 자사주 매입 안건이 상정돼 최종 결정됐다”며 “임원들의 주식 매입시점에서 자사주 매입에 대한 구체적인 의사결정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임원들이 내부자 정보를 활용한 자사주 매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성실하게 받겠다"며 "신속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방검찰청은 이 사건을 2021년 4월 경제범죄수사부에 배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 경력
▲ 김학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오른쪽)이 2017년 1월30일 설 연휴에 광양제철소에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포스코>
1984년 포항종합제철 입사했다.

1998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선부 3제선공장장을 맡았다.

2003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술개발실 제선기술그룹 리더를 지냈다.

2006년 포스코 포항제철소로 자리를 옮겨 제선부장으로 승진했다.

2009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품질기술부장을 맡았다.

2010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선강담당 부소장으로 활동했다.

2013년 SNNC 대표이사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부사장으로 계열사에서 포스코 제철소로 복귀했다.

2017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포스코 생산본부장 부사장으로 보임됐다.

2021년 포스코 철강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1977년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김학동은 2020년 포스코에서 급여로 5억1400만 원, 상여로 4억7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등 모두 9억9800만 원을 받았다. 

포스코는 당시 상여와 관련해 “이사보수기준에 따라 경영성과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단기경영성과금과 3년 단위 장기경영성과금으로 장기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다”며 “전략사업 육성 등 정성 평가로 2억5500만 원, 장기인센티브로 1억3400만 원, 활동수당 9천만 원 등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에는 급여로 4억2800만 원, 상여로 1억9600만 원 등 모두 6억3천만 원을 받았다.

김학동은 포스코 주식 1460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6월7일 종가 기준으로 4억6597만 원 규모다.


◆ 어록 
▲ 김학동 SNNC의 대표이사가 2013년 3월25일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SNNC >
“교육환경의 선진도시인 광양시에 후원금을 전달해 기쁘다.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이 교육뿐만 아니라 청년·여성·어르신 복지에서도 가장 앞선 시로 명성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2021/04/21, 광양 어린이보육재단에 정기후원 CMS구좌를 전달하면서)

“학습한 내용을 현업성과에 단계별로 적용해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 (2021/02/19, 포스코기술대학 졸업식 축하영상에서)

“글로벌 철강 무대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하는 데에 스마트팩토리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지속적 정보 공유와 확산을 통해 스마트팩토리가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 (2019/03/07,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점검회의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고객이 원하고 수익과 직결되는 제품을 신속히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격자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경쟁사 대비 월등히 차별화된 1등 제품을 생산하는 ‘강한 제철소’를 만들자.” (2019/01/02, 포스코 생산본부장 취임식에서)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둔 광양제철소와 외주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 모든 역량을 바쳐 ‘위대한 제철소’(POSCO the Great) 실현에 앞장서겠다.” (2017/02/06, 광양제철소장 취임식에서)

“포스코의 성과 지향적 현장 개선활동 참여를 통해 여러 기관단체가 성공경험을 함께 체험하고 포항을 창조적 명품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 (2015/04/29,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QSS 혁신허브 5기 발대식’에서)

“영일만 신화 창조 이후 글로벌 철강사로 우뚝 선 포항제철소의 소장직을 부여 받고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혹독한 철강산업의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새로이 짜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키겠다.”

“우리 포항제철소가 그 어느 기업보다 견고한 사명감과 애국심으로부터 출발한 데서 위기극복의 출발점을 찾고자 한다. 굳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포스코 고유의 DNA가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2015/02/02, 포스코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제철소장 취임식에서)

“직원 한 명 한 명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동심동덕으로 노력해주었기에 지금까지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핵심가치 실천을 통해 최고의 기업을 만드는 건강한 SNNC인이 되기를 바란다.” (2015/01/30, SNNC 대표이사 이임식 행사에서)

“원가절감과 설비의 효율적 이용, 기술개발에 더욱 주력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니켈 뿐 아니라 포스코가 생산하는 스테인리스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2013/08/30, SNNC 대표시절 ‘페로니켈’ 누적 생산량 10만 톤 달성을 기념한 보도자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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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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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10.0.10.129)
2005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FINEX조업그룹 리더로 활동했다.
(2021-06-11 16:31:02)
김민성
(10.0.20.131)
광양제철소에는 FINEX 가 없어요
포항제철소에만 있어요 기사 수정하세요

(2021-06-11 16: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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