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롯데와 이마트-네이버 2파전, 다음주 승자 결정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6-07 14:1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롯데그룹과 신세계·네이버 동맹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7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 롯데쇼핑과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특히 이마트는 네이버와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롯데와 이마트-네이버 2파전, 다음주 승자 결정
▲ 서울 강남구 이베이코리아 사무실의 로고. <연합뉴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SK텔레콤은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과 이마트·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롯데쇼핑과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실사 과정에서도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은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을 운영하고 있고 이마트는 자회사 SSG닷컴은 통해 이커머스사업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성장세와 규모로는 이커머스 패권경쟁에서 뒤처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롯데쇼핑이 옥션과 G마켓,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다면 단숨에 쿠팡, 네이버와 함께 국내 이커머스시장 3강 구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마트·네이버 동맹이 인수에 성공하면 시장 점유율에서 쿠팡을 압도하게 된다.

앞서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3월 25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며 전방위적 협력 강화 방침을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심사일정 등을 고려할 때 일주일 정도 지나면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이코리아의 2020년 거래액은 20조 원으로 전체 국내 온라인쇼핑시장의 12%를 차지한다. 또 쿠팡과 티몬 등 대부분의 이커머스기업과 달리 15년 연속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