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푸드 목표주가 높아져, "납품처 스타벅스 노브랜드버거 성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5-25 08:3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푸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스타벅스와 노브랜드버거 등 신세계그룹에서 운영하는 외식가맹점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이 가맹점을 고객사로 둔 신세계푸드가 의미 있는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푸드 목표주가 높아져, "납품처 스타벅스 노브랜드버거 성장"
▲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신세계푸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신세계푸드 주가는 9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 연구원은 올해 스타벅스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신세계푸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푸드는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빵 등 제조식품을 납품하고 있는데 스타벅스가 올해도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식품 매출 증가를 이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부터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버거 가맹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신세계푸드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에서 사용하는 빵과 양상추, 햄버거 패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심 연구원은 노브랜드버거 가맹점 수가 하반기부터 빠르게 늘어나면서 신세계푸드도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급식부문도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부진의 기저효과로 올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신세계푸드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200억 원, 영업이익 25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226%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