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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2021년 코로나19 위기 극복<br />
신세계는 2021년 1분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와 여행중단에 따른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해소하려는 '보복소비' 증가로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회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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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200억 원, 영업이익 1236억 원을 거뒀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3659.2%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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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비용관리를 통해 2020년의 어려운 시기를 넘어가는 데 주력했다. 신세계는 2020년 광고와 행사 등 판촉비용을 27%까지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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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백화점은 선방했지만 면세점은 부진했다. 신세계면세점은 2021년 3월 강남점 철수계획을 밝혔다. 2018년 영업을 시작한 뒤 3년 만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 매장은 명동과 부산, 인천공항점 등 3곳으로 줄어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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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7693억 원, 영업이익 885억 원을 냈다. 2019년보다 매출은 25.4%, 영업이익은 81.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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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차정호 신세계 백화점부문장 사장" height="33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5/20210513172349_14447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세계 실적.</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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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들어 '상권 1번점 전략' 강화<br />
차정호는 2021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1년에도 상권 1번점 전략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5월 현재 대전점 출점, 강남점과 경기점 리뉴얼 등을 앞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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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1번점 전략이란 주요 대도시마다 가장 큰 백화점을 지어 마케팅효과를 극대화하는 신세계의 전략이다. 이런 자신감은 서울 강남점 등 대도시 대형점포들의 성공에서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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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20년 매출이 25% 줄어들었으나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동대구점, 광주신세계 등 광역상권을 기반으로 한 대형점포는 오히려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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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명품 유치력에서 경쟁사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보다 앞서 있어 이런 전략을 더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 3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은 입점 매장 선정기준이 까다로워 유치하기가 쉽지 않다. 3대 명품을 모두 보유한 백화점은 따로 특급백화점이라고 부르는데 국내 8곳의 특급백화점 가운데 4곳이 신세계백화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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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서울 명동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동대구점에는 3대 명품이 모두 입점해 있는데 특히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은 3대 보석 브랜드로 불리는 까르띠에, 불가리, 반클리프아펠도 취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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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br />
신세계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3937억 원, 영업이익 4682억 원을 냈다. 2018년보다 매출은 23.3%, 영업이익은 17.8% 늘었다. 순이익은 2018년보다 110% 늘어난 5982억 원을 거뒀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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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백화점 기존점 매출과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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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사업부문은 2019년 매출 1조5576억 원, 영업이익 2221억 원, 순이익 7257억 원을 냈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8.3% 줄었지만 순이익은 288.5%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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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인천점 철수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명동본점 등의 대형점포의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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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점 개장 준비<br />
차정호는 2021년 8월 대전엑스포점을 연다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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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점은 신세계가 2016년 동대구점에 이어 5년 만에 문을 여는 신규점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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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은 전국에서 2번째로 큰 규모로 상권 1번점 전략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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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점 역시 상권 1번점 전략에 따라 지역 최대규모로 지어질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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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점은 약 6천억 원을 투입해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로 지어지는데 영업면적은 9만23㎡에 이른다. 중부권 최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갤러이아백화점 대전타임월드점의 영업면적(5만4453㎡)보다도 훨씬 넓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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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대전엑스포점은 ‘사이언스 콤플렉스’를 모토로 한 쇼핑타운으로 조성되는데 이를 통해 단순한 백화점이 아닌 과학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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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 최초로 백화점 매장 매출 2조 원시대 열어<br />
신세계는 2019년 국내 백화점업계 최초로 매출 2조 원시대를 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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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19년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서 1년 동안 누적 매출이 2조 원을 넘어섰다고 2020년 1월7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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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 가운데 2조 원을 넘은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국내 백화점 매장 가운데 가장 빨리 매출 1조 원을 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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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매출이 2조 원을 넘어서면서 일본 신주쿠에 있는 이세탄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라파예트, 영국 런던에 있는 해롯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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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16년 강남점의 신관을 증축하고 재단장을 통해 영업면적을 기존 5만5537㎡(1만6800평)에서 8만6611㎡(2만6200평)으로 확대하면서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자리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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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이 시내면세점과 인근의 특급호텔 등이 연결돼 있어 시너지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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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문을 열기 전인 2018년 6월과 2020년 12월을 비교하면 강남점의 외국인 매출은 90%, 구매고객 수는 50%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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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품목의 외국인 매출은 면세점이 문을 열기 전보다 200% 증가했으며 명품 시계 매출은 600%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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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업계 최초로 ‘전문관’의 문을 연 전략도 매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신세계백화점은 분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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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의 전문관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상품을 품목별 편집매장 형태로 꾸민 쇼핑공간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기존 백화점들이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구성한 것과 달리 2016년부터 품목 위주의 체험형 매장으로 꾸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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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기존에는 고객이 냄비를 구매하려면 여러 브랜드 매장을 각각 둘러봐야 했지만 강남점 생활전문관에는 모든 브랜드의 냄비가 한 곳에 진열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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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명품 매출비중이 신세계백화점 전체 평균보다 4배 이상 높아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먼저 입점을 제안하는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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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2020년 1월 “국내 최초로 연매출 2조 원을 이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위용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트렌드세터(유행 선도자)들이 찾는 대한민국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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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세계 대표이사 선임<br />
차정호는 2019년 12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50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재영</a>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과 자리를 맞바꾸고 사장으로 승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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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서는 차정호가 호텔신라 출신의 외부인사인 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점에서 신세계백화점에 활력을 불어넣는 임무를 받은 것으로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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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다른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에는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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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신세계 총괄사장이 그룹 임원 구성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널에 변화를 주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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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패션부문을 신설하고 부문 대표이사에 신세계 상품본부장 손문국 전무를 내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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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부문 대표이사는 연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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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증가세 이끌어<br />
차정호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를 맡아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증가세를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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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9년 매출 1조4250억 원, 영업이익 8449억 원을 냈다. 차정호가 대표를 맡기 전인 2016년과 비교해 매출 39.55%, 영업이익은 212.59%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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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장품사업 매출은 2016년 321억 원에서 2019년 3680억 원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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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 제24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 창사 이래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패션 본업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라이프스타일과 코스메틱 등 새 영역에 과감히 도전한 결과 두 자릿수 매출 증가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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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이끈 지 1년 만에 화장품부문에서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하는 등 새 사업을 안착시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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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7년 화장품부문에서 매출 627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을 내면서 화장품부문에 뛰어든 뒤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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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12년 비디비치를 인수한 뒤 5년 만에 성과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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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비치 브랜드만 보면 2017년 매출 229억 원, 영업이익 5억7천만 원을 거뒀다. 2016년과 비교해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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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화장품부문에서 자체브랜드사업을 시작으로 수입사업과 제조업까지 진출하며 화장품사업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재는 패션부문이 회사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앞으로는 화장품부문을 패션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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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 진출<br />
차정호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패션부문과 라이프 스타일부문을 중심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진출에 힘썼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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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9년 6월 베트남 호찌민에 리빙 브랜드인 ‘자주’ 매장 1곳을 열었고 같은 해 12월에 1곳을 추가 개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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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7년부터 테스크포스(TF) 조직을 꾸려 베트남시장 조사를 2년가량 진행하고 2018년 6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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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인 ‘스튜디오톰보이’는 직접진출을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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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2018년 3월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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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2017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혼자 이끌었지만 2018년 말부터 화장품 부문을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가 맡고 차정호는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부문 대표를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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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 발탁<br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6년 12월 임원인사에서 차정호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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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는 신세계그룹이 차정호를 영입한 것으로 두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사업부문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봤다. 면세업계는 특히 차정호가 호텔신라에서 해외 브랜드를 유치하며 드러낸 사업수완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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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2017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로 시작하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직원들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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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면세점사업 맡아 외형 확대에 기여<br />
차정호는 2007년부터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장을 맡으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2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부진</a>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을 도와 신라면세점의 해외진출을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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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정부가 국내 면세점업계의 독과점을 막겠다는 취지로 대기업의 면세점 운영을 제한한 뒤부터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에 공을 들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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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2013년 아시아 3대 공항으로 꼽히는 창이공항에 첫 해외 면세점 매장을 연 뒤 말레이시아 공항과 마카오 공항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면세점 매장을 늘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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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점시장에서는 2015년 치열한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자 가운데 한 명으로 참석해 서울 시내면세점의 신규 특허권을 따내는 데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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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현대산업개발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HDC신라면세점으로 참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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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서울 시내면세점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으면서 호텔신라와 이랜드, 현대DF, 호텔롯데, 신세계DF 등 7곳이 경쟁을 벌였는데 HDC신라면세점이 사업권을 따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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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걸어온 길<br />
신세계그룹 역사는 삼성그룹이 1963년 동화백화점 건물을 사들여 신세계백화점으로 개칭하면서 시작됐다. 백화점 건물은 1929년 일본 미츠코시 백화점이 세운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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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다섯째 딸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5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명희</a> 신세계그룹 회장을 아껴 "앞으로는 여성도 사회활동을 해야 한다"며 1979년 신세계백화점 운영을 맡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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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1987년 이병철 창업주 사후 1991년 삼성그룹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후 1997년 계열 분리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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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분리 당시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매장 2곳뿐이었으나 공격적 확장을 통해 2021년 현재 스타필드를 포함하면 14곳으로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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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5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명희</a> 회장은 이병철 창업주가 '누군가에게 맡겼으면 전적으로 신뢰하고 서류에 사인하려고 하지 마라'는 조언에 따라 전문경영인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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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이마트가 설립돼 커지면서 신세계그룹 내 백화점부문이 됐다. 2001년 회사이름을 신세계로 고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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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5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명희</a> 회장의 딸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총괄사장이 최대주주(지분율 18.56%)로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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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결자회사로 신세계인터내셔날(38.9%)과 신세계면세점(100%), 센트럴시티(60%) 등이 있다. 지분법상 자회사로는 쇼핑몰회사인 신세계사이먼(25%)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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