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왼쪽 여섯 번째)과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 번째), 사무소부문 대상을 수상한 각 지역 조합장들이 5월18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NH농협생명 제33회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생명 > |
NH농협생명이 2020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NH농협생명은 제33회 연도대상 시상식을 지역별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연도대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날 수도권을 시작으로 21일 전라권, 25일 경상권, 6월8일 중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도대상에서 개인부문 191명, 사무소부문 58곳, 학습조직부문 4곳이 수상했다.
박선미 목포무안신안축협 옥암지점 지점장이 대상을 받았다. 박선미 지점장은 2012년 연도대상 금상을 받은 바 있다. 그 뒤에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속 3회 금상을 받았다.
사무소부문에서는 전남 완도농협이 5년 연속 1위를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연도대상 사무소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사무소가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5개의 사무소가 헌액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와 장기 경기침체로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한 해 농협생명 발전에 힘써준 농·축협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농업인, 고객, 그리고 농·축협 직원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