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미국에 전기차 공장 구축 위해 5년간 8조 투자 결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5-14 07:5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현지생산 등을 위해 미국에 5년 동안 74억 달러(약 8조4천억 원) 투자한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는 14일 전기차 현지생산 및 생산설비 확충 등을 포함해 미래 모빌리티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 달러(약 8조141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미국에 전기차 공장 구축 위해 5년간 8조 투자 결정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차와 기아는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 EV 등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전기차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현대차는 내년 중 아이오닉의 첫 생산을 시작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현지 시장 상황과 미국의 친환경차 정책 등을 검토해 생산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 외에 수소전기차,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바이 아메리칸’ 등 현지 생산품을 우대하는 보호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데 대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현대차와 기아의 가장 큰 시장으로 글로벌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시장으로 여겨진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4월 미국 출장을 떠나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등을 둘러보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미국 전기차 신규수요 창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며 "국내 전기차 생산물량의 이관은 없으며 국내 공장은 전기차 핵심기지로서 역할을 지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