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교보생명, 전 축구 국가대표 조원희와 축구 꿈나무 지원사업 펼쳐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5-13 17:0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이 축구 꿈나무 지원사업을 펼친다.

교보생명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선수와 함께 도서산간 지역 유소년·청소년 축구 꿈나무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 전 축구 국가대표 조원희와 축구 꿈나무 지원사업 펼쳐
▲ 12일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조원희 선수(오른쪽)가 교보생명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조 선수는 축구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

교보생명과 협업한 조 선수는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에서 이을용, 설기현, 이동국, 이민아, 백지훈, 황선홍, 김보경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과 1대1 축구대결을 펼쳐 승리한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쌓았다.

특히 설기현 선수편은 21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교보생명과 조 선수는 도서산간 지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내 5인 이상 축구부가 있는 7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강원 2개, 광주·전남 3개, 충청 2개 기관에서 140여 명의 유망주들이 지원을 받게 된다.

1월부터 시작된 지원사업은 총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지원규모는 기관별 500만 원씩 모두 3500만 원이다.

지원금은 외부강사 초빙, 축구물품 지원,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 기부에서 탈피해 'MZ세대'까지 두루 흥미를 지닐 수 있도록 색다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