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대응
Who Is?
기업·산업
금융
시장·머니
시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JOB+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정치·사회
정치
주호영, 김웅 이준석 놓고 "동네 뒷산만 다녀서는 에베레스트 못 올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5-11 10:5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국민의힘 당대표 주자인
주호영
의원이 김웅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소장파 당대표후보들의 경험부족을 비판했다.
주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회자가 ‘김 의원, 이 전 최고위원 등 젊은 초선급 인물의 약진이 눈에 뛴다’고 하자 “에베레스트를 원정하려면 동네 뒷산만 다녀서는 안 되고 설악산이나 지리산 등 중간 산들도 다녀보고 원정대장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그는 “대통령선거라는 큰 전쟁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채 포부만 품고 당대표를 하겠다는 것을 국민들이 잘 판단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김 의원이나 이 전 최고위원이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이유를 놓고 “TV토론 같은 데 주기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정치 이력은 짧아도 국민들에게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어서 높은 지지율이 나온다고 본다”고 말했다.
영남출신 당대표가 국민의힘 외연확장에 불리할 수 있다는 말을 놓고 주 의원은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출신지역을 놓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이미 구태로 규정된다”며 “어려울 때마다 핵심적으로 열렬히 지지해 준 사람들을 모욕하거나 언짢게 하는 일은 오히려 자해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를 스스로 규정짓고 폄하하는 것은 퇴행이고 분열주의”라며 “출신이 어디인지를 묻는 것은 근거 없는 것이기도 하지만 해당 행위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류근영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씨저널
C
스토리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신뢰
한컴그룹 변방 취급받던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업이익 냈나
많이 본 기사
1
소프트뱅크 인텔 주식 20억 달러 매입, 손정의 "미국 반도체 제조업에 기여"
2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3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4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5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Who Is?
조현 외교부 장관
이재명 정부 첫 외교장관, 통상외교에서 잔뼈 굵어 [2025년]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 사장
기술전문성 중시하는 KIST 연구원 출신, 기체 분리막으로 탄소중립 개척 [2025년]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회장
위기 속 성장 이끈 오너 2세 '인수합병 전략가', 혁신신약 개발 · 해외시장 개척 집중 [2025년]
이현순 중앙대학교 이사장
국내 자동차 엔진 개발 선구자, 중임 계기 혁신 앞장서는 연구중심대학 힘줘 [2025년]
최신기사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