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대만에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휴젤은 최근 대만 합작법인 ‘휴젤에스테텍타이완’을 세운 데 이어 1일과 2일 대만 타이베이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아시아(AMWC asia)에도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아시아 주요 시장인 대만과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다”며 “이를 거점으로 중화권 및 아시아 국가에서 휴젤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미용학회로 해마다 120여개 국 300여 곳 기업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 기술 등을 선보인다.
세계 미용시장에서 아시아 지역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2018년부터는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만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아시아’를 열고 있다.
휴젤은 올해 4월 대만 현지기업 ‘마케어와 함께 대만 신베이 지역에 합작법인 ‘휴젤에스테틱타이완’을 설립했다.
휴젤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하반기에 대만에 내놓는 보툴리눔톡신 제품 레티보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학회 첫날 ‘보툴리눔톡신 200유닛(Unit)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