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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이혼소송 시작 1년4개월 만에 재판에 처음 출석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5-04 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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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과 이혼소송 재판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최한돈 부장판사)는 4일 오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4번째 재판을 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7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이혼소송 시작 1년4개월 만에 재판에 처음 출석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최 회장은 2020년 4월7일 첫 재판이 시작된 뒤 이날 처음 법정에 출석했다.

출석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노 관장은 법정에 나오지 않고 대리인들만 참석했다. 이혼소송 재판에는 대리인이 대신 출석할 수 있다.

이날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40여 분 만에 끝났다.

최 회장은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내연녀와 혼외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은 2018년 2월 이혼조정이 결렬된 뒤 시작됐다.

노 관장은 이혼에 부정적 태도를 보이다가 2019년 12월 이혼 조건으로 위자료 3억 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 가운데 42.29%를 재산분할 해달라는 내용의 반소를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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