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아차, 국내커뮤니케이션실 신설해 고객과 소통 강화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2-01 11:4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에 이어 국내 고객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기아차는 1일 국내영업본부 아래 국내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하고 김중대 가양지점장이 팀장을 맡도록 했다.

  기아차, 국내커뮤니케이션실 신설해 고객과 소통 강화  
▲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이에 앞서 현대차는 2014년 10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지시로 국내영업본부 아래 국내커뮤니케이션실을 만들고 고객과 소통에 적극 나섰다. 본부 내에 흩어져 있던 홍보 기능을 한 곳으로 모은 것이다.

현대차 국내커뮤니케이션실은 현대차 고위 경영진과 안티 고객의 만남을 주선하고 현대차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내 고객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을 여러 차례에 걸쳐 설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내수용 차가 수출용 차보다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오해를 없애기 위해 소비자 눈앞에서 수출용 쏘나타와 내수용 쏘나타를 충돌시키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기아차 국내커뮤니케이션실도 앞으로 이와 비슷한 활동을 펼친다.

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신형 K7을 시작으로 올해 신차를 줄줄이 내놓는다.

2월에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하비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고 3월에 첫 친환경 전용 SUV 니로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신형 모닝도 내놓는다.

기아차가 세운 올해 내수 판매목표는 지난해와 비슷한 52만5천 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