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골프장과 골프연습장, 골프용품 등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강화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골프가 점차 대중화되는 흐름을 반영해 골프 관련된 혜택을 강화한 '라베'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라베는 골프 경기에서 일생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을 때를 의미하는 라이프베스트를 줄여부르는 말이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프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소비행태를 반영한 혜택을 강화했다.
라베카드 이용자는 1년에 3회까지 국내 골프장이나 골프연습장 이용금액을 최대 5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는 대신 골프존 17만 원 상당 상품권을 받거나 골프 거리측정기 20만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국내 골프장과 해외 이용금액, 요식업종과 주유소 이용금액 등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도 있다.
골프존에서 레슨을 받거나 온라인쇼핑몰에서 골프용품을 구매할 때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 등 음식배달서비스 할인혜택, 전국 제휴 골프장 커피 무료쿠폰 등 혜택도 담겨 있다.
라베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19만7천 원, 마스터카드 브랜드 해외겸용 20만 원이다.
카드 신청은 5월7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