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북 12개 군지역 사적 모임 8명까지 가능, 1주일간 시범운영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4-23 19:2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상북도 12개 군에서는 다음주부터 사적 모임이 8명까지 허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4월26일부터 5월2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북도내 12개 군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사적 모임을 8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12개 군지역 사적 모임 8명까지 가능, 1주일간 시범운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 기준이 적용되는 경북 12개 군은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등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월부터 관계부처와 이런 조치를 논의해왔다”며 “12개 군은 4월1일부터 발생한 확진자가 하루평균 0.6명인 안정적인 상황이다”고 말했다.

다만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별방역관리는 강화된다.

중대본은 “시범지역인 경북도 안 12개 군의 고령화율은 35.3%로 전국 평균인 16.6%와 비교해 높은 상황"이라며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노인시설 140곳은 상시적으로 방역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경북도는 중대본이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개편안에 따라 사적 모임의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는 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5인 이상 모임 금지조처가 계속 이뤄지는 상황을 고려해 8인까지만 사적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